농림수산부는 시중 일반미와 같이 정부미의 도정도를 12분도로 높여 지난
1월1일부터 방출한 결과 소비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새 상품인 P.E(폴리에칠렌)부대 포장쌀을 방출키로 했다.
3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10kg짜리 포장쌀은 소비자값이 부대당 6,570원으로
일반미 상품 1만2,000원에 비해 약 절반밖에 되지 않는데다 운반등 취급이 간
편하고 미질을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기때문에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
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10kg짜리 포장쌀을 우선 6대도시인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을 대상으로 시험방출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전국에 확대 방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