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부담이 비교적 큰 대형주들이 대체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중/
소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삼화왕관은 지난달 26일을 고비로 1주
간 4,800원이 올라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는 납세병마개와 일반병마개를 과점 생산하는 회사로서 앞으로 종
합포장회사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의 납세병마개시장이 기존의
과점체제에서 자유경쟁체제로 바뀜에 따라 수익성 증가율이 다소 저하될 것
으로 예상되나 소득증대에 따른 인스턴트 음/식료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세로
외형신장은 꾸준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삼화왕관 주식은 작년 12월20일 3만1,500원의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임에 따라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지
난주 초반이후 추가무상증자실시설의 유포와 함께 상승세로 발전하기 시작
했으며 앞으로 주가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