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고철수입 크게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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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종전이후 중단됐던 한-월간의 교역이 고철수입으로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실수요자인 인천제철 강원산업등 전기로업체들과 선경 코오롱상사등 무
역상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철수입을 재개, 2만5,000톤정도를 들여왔
는데 올해는 10여만톤의 고철이 대량수입되면서 국내수입량의 5%이상을 충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고철은 중장비와 탄피등 전쟁물자가 주종이어서 질이 좋고
양이 많을 뿐더러 가격도 국제시세 보다 1톤에 20-30달러(C&F기준)가 싸게
수입되고 있다.
수송기간도 1주일로 운송비가 싼 잇점을 안고 있어 철강업체들과 무역상
들이 수입량확보를 위해 3국을 통한 상담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인천제철은 코오롱상사를 통해 지난 23일 베트남산 고철 6,127톤을 소련
배에 싣고와 25일부터 인천항에서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효자물산은 지난달 1만톤의 고철을 1톤에 128달러에 수입, 대한상사에 공
급했다.
강원산업은 지난해 10월 홍콩의 노블리소지스사와 신용장을 열어 9,000
톤의 고철을 들여왔고 올해는 50만톤의 수입량중 10%정도를 베트남고철로
메출 계획이다.
띠고 있다.
실수요자인 인천제철 강원산업등 전기로업체들과 선경 코오롱상사등 무
역상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철수입을 재개, 2만5,000톤정도를 들여왔
는데 올해는 10여만톤의 고철이 대량수입되면서 국내수입량의 5%이상을 충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고철은 중장비와 탄피등 전쟁물자가 주종이어서 질이 좋고
양이 많을 뿐더러 가격도 국제시세 보다 1톤에 20-30달러(C&F기준)가 싸게
수입되고 있다.
수송기간도 1주일로 운송비가 싼 잇점을 안고 있어 철강업체들과 무역상
들이 수입량확보를 위해 3국을 통한 상담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인천제철은 코오롱상사를 통해 지난 23일 베트남산 고철 6,127톤을 소련
배에 싣고와 25일부터 인천항에서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효자물산은 지난달 1만톤의 고철을 1톤에 128달러에 수입, 대한상사에 공
급했다.
강원산업은 지난해 10월 홍콩의 노블리소지스사와 신용장을 열어 9,000
톤의 고철을 들여왔고 올해는 50만톤의 수입량중 10%정도를 베트남고철로
메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