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산업(대표 함인화)은 최근 국내완구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따
라 내년중 완구백화점체인을 설립, 국내외 우수완구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예
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완구메이커인 도신산업은 우리나라완구 수출이 연
간 10억달러에 달하고 있지만 국내완구 유통구조미비등으로 수출품이 내수공
급되지 못하고 있는점을 중시하고 국산완구를 비롯 해외우수완구까지 일괄수
입공급할수있는 완구백화점을 전국에 설립/운용할 방침이다.
도신산업은 이를위해 세계유명교육용 완구메이커이면서 완구유통업체인 미
국의 테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업무제휴를 갖고 금년중 국내완구수요및 유
통구조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내완구수요는 연간 1,400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봉제 금속 플래스틱 전자
완구등 품목이 1,000여종에 달해 종합전시장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해외우
수완구는 여행휴대반입이외에 수입이 전무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