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투자진출에 관한 상담을 추진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19일 배희민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길
림성 분회부회장, 전조산 길림성 오금광산진출구공사 경리등 길림성관계자
9명을 초청, 허정욱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경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길림성측은 효성그룹의 주력업종은 섬유 타이어 중전기기분
야의 합작투자를 유치하는 대신 길림성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콩등 사료용
곡물과 광산물등의 독점수입권을 주겠다고 제의해 왔다.
이와관련, 홍건희 한국타이어사장은 지난여름 이미 중국의 타이어시장을
둘러보고 왔다.
길림성 사절단은 현재 효성과의 구체적인 합작투자규모와 품목등을 찾기
위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효성중공업 창원공장등
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지난18일 방한한 이들은 오는26일까지 한국에 머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