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국세청, 한국산축전지 덤핑무혐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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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수출되고 있는 국산 자동차용 축전지가 캐나다정부의 덤핑무
혐의 판정을 받았다.
28일 무공에 따르면 캐나다국세청은 한국산 자동차용 축전지에 대한 덤
핑혐의조사결과 한국산수입품이 캐나다 국내산업에 피해를 주지않고 있으
며 앞으로도 피해를 줄 우려가 없다는 결론에 따라 덤핑무혐의 판정을 내
렸다.
캐나다측은 자국내 축전지생산업체들의 제소에 따라 지난 8월30일부터
본격 조사를 개시, 당초 1.8-7.1%의 덤핑혐의를 인정했으나 세부조사과정
에서 한국산축전지의 캐나다수입규모가 전체시장의 10%미만에 불과해 현지
생산업계에 대한 피해는 물론 시장여건에 별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사
실을 인정했다.
캐나다국세청의 이같은 판정은 국산축전지의 캐나다시장점유율이 낮다는
표면적인 이유외에도 그동안 수출가격인상으로 덤핑소지가 자동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산축전지의 대캐나다수출은 지난 86년 8만8,000개에서 작년 12만6,000
개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28만3,0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등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혐의 판정을 받았다.
28일 무공에 따르면 캐나다국세청은 한국산 자동차용 축전지에 대한 덤
핑혐의조사결과 한국산수입품이 캐나다 국내산업에 피해를 주지않고 있으
며 앞으로도 피해를 줄 우려가 없다는 결론에 따라 덤핑무혐의 판정을 내
렸다.
캐나다측은 자국내 축전지생산업체들의 제소에 따라 지난 8월30일부터
본격 조사를 개시, 당초 1.8-7.1%의 덤핑혐의를 인정했으나 세부조사과정
에서 한국산축전지의 캐나다수입규모가 전체시장의 10%미만에 불과해 현지
생산업계에 대한 피해는 물론 시장여건에 별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사
실을 인정했다.
캐나다국세청의 이같은 판정은 국산축전지의 캐나다시장점유율이 낮다는
표면적인 이유외에도 그동안 수출가격인상으로 덤핑소지가 자동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산축전지의 대캐나다수출은 지난 86년 8만8,000개에서 작년 12만6,000
개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28만3,0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등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