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양말수입이 계속 호조를 보여 9월에도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일본양말공업연합회가 집계한 9월의 양말수입실적은 215만데카 21억엔으
로 지금까지의 최고기록을 또 갱신했다.
특히 한국산은 183만데카, 17억엔대로 지금까지의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추동용 양말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신장률로 보면 수량이 30%대, 금액이 40%대를 밑돌아 8월의 수
준을 약간 밑돌고 있다.
대폭 증가한 것은 합성 단양말로 9월중 160만데카(28% 증가) 15억7,000
만엔(40% 증가)에 달했다.
선진국으로부터의 고액상품 수입도 활기를 띠어 미국이 1억2,000만엔
(718% 증가)을 기록한 외에 이탈리아/영국/서독/프랑스가 한결같이 80-
360% 증가(금액베이스)했다.
그 가운데서도 PS타이츠류는 미국의 1만1,000데카(2,246% 증가), 7,800
만엔(3,573% 증가)을 필두로 각국이 한결같이 급증하고 있다.
인근국으로는 중국이 21만8,000데카(169% 증가), 7,800만엔(131% 증가)
으로 배증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