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군사정부는 26년간의 엄격한 사회주의 경제정책으로 병든 버마경제를
부활하기 위한 시도로 개인기업의 수출입업무를 허용한데 따라 2일 수출입업
자의 등록을 받기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관영방송이 보도했다.
버마의 무역 및 관세관계부서장과 국방부대표등 11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
는 수출입업자의 등록을 심사하고 수출입허가장을 발급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앞서 버마당국은 개인기업의 수출입업무를 금지하는 제반규정을 폐지했으나
개인기업이 티크 목재와 석유, 천연가스, 귀금속등을 다루는것은 여전히 금지
되고 있다고 국영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