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공산권국가를 포함, 세계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전체원수보험료중 생명보험료가 64억5,000만달러로 82.3%를 차지
해 생명보험의 비중이 가장 큰 나라로 밝혀졌다.
27일 재무부에 따르면 국내보험시장은 지난86년 한햇동안 78억3,800만달러
의 원수보험료를 기록, 전세계보험시장의 총수입보험료 8,585억달러중 0.91%
를 점유했다.
이는 외형규모로 세계12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생보가 64억5,000만달러의 원수보혐료로 세계생보시장의 1.57%
를 차지하며 8위에 기록됐다.
또 13억8,800만달러의 원수보험료수입을 올린 손보는 세경손보시장중 0.31
%의 점유율을 보이며 2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국내보험시장의 생/손보비율은 각각 81.5%와 18.5%로 전세계평균비
율 생보 45.4%, 손보 54.6%를 크게 앞지르며 생보의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로 분석됐다.
손보비중이 가장 큰 나라는 남미의 페루로 전체보험시장의 90%를 손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보험시장이 GDP(국민총생산)중 차지하는 비율은 7.8%로 미국(8.81%),
영국(8.34%), 일본(8.2%)등에 이어 세계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민1인당 보험료규모는 188.6달러로 세계22위에 머물러 국가경제
규모확대 및 소득수준향상에 따른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성장속도에 있어서도 국내보험시장은 85년도의 원수보험료 56억2,100
만달러보다 39.4%가 늘어나 전세계평균성장률 30.7%를 8.7%포인트나 앞지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구제국의 수입보험료는 총320억달러로 전세계의 3.7%를 차지한 가운
데 소련과 중공보험시장의 원수보험료는 각각 234억달러와 14억달러인 것으
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