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의 자동차국내판매는 4만6,500대로 지난 7,8월보다 2,000여대가
줄어 추석연휴와 안전유지의 납품중단에 따른 생산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9월말현재 자동차내수는 36만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9만대보다
24.1%가 증가했고 이중 승용차는 21만8,000대로 30.5%가 늘어나면서 전차
종의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6%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7.6%보다 3%
포인트가 높아졌다.
업체별로 현대자동차는 9월말현재 16만2,000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3.7%, 기아산업(아시아자동차포함)이 13만600대로 37.5%, 대우자동차가 6
만4,500대로 5.6%가 각각 증가했다.
9월말현재 내수시장셰어는 현대 45.0%, 기아그룹 36.3%, 대우 17.9%등으
나타났다.
승용차시장의 셰어는 현대가 12만대로 55.1%, 대우가 5만5,000대로 25.2
%, 기아가 4만3,000대로 19.7%의 구성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