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폭을 확대해 장중 1800선이 재차 깨졌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외국인이 16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탓이다.
23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75포인트(1.57%) 떨어진 1799.9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주택지표 개선에 장중 상승 기조를 이어갔으나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 우려로 혼조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지수 역시 약세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1%대로 확대해 끝내 1800선 아래로 후퇴했다.
외국인이 13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5억원, 36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거래를 통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514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96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478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특히 전기전자가 2%대 떨어지며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2~3%대 밀리고 있다.
증시 하락에 증권업종 역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철강금속, 화학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내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3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75포인트(1.57%) 떨어진 1799.9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주택지표 개선에 장중 상승 기조를 이어갔으나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 우려로 혼조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지수 역시 약세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1%대로 확대해 끝내 1800선 아래로 후퇴했다.
외국인이 13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5억원, 36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거래를 통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514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96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478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특히 전기전자가 2%대 떨어지며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2~3%대 밀리고 있다.
증시 하락에 증권업종 역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철강금속, 화학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내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