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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021
  • 17:19

    공정위원장 "화천대유 투자 킨앤파트너스, SK 계열사인지 볼 것"

    삼성 '비계열사 끼워넣기' 꼼수 의혹에도 "살펴보고 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20일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 계열사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킨앤파트너스의 임원과 자금 모두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며 킨앤파트너스는 SK그룹의 계열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직접적으로 위원회가 자료를 봐야 확실한 대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계열사에 해당하는지는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기업 집단에 있어서 동일인, 계열사에 해당하는지를 보는 것은 지분율과 실질적 경제 지배력을 함께 본다"며 "실질적 지배력은 임원 겸직이나 내부에서의 자금 흐름, 출자, 채무 보증 같은 것을 종합적으로 본다. 보고 검토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계열사에 대한 누락, 허위 보고는 공정위에 있어서 제재 대상"이라고도 했다. 조 위원장은 삼성화재가 삼성전자의 재고 태블릿PC를 사들여 보험설계사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내부거래 감시를 피하고자 비계열사인 '아이마켓코리아'를 끼워 넣는 꼼수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2011년 매각됐지만, 여전히 삼성이 2대 주주이고, 삼성 계열사에 거래의 80%를 의존하고 있다"며 "내부거래 문제를 피해 가기 위한 삼성의 꼼수"라고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부당 지원의 경우 법리가 굉장히 복잡하다"며 "직접적인 계열사 간의 지원 거래인지는 좀 더

    공정위원장 "화천대유 투자 킨앤파트너스, SK 계열사인지 볼 것"
  • 17:15

    '원자재 부국' 집중 공략 통했다…현대건설기계, 중남미 최대실적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지역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낼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광산용 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브라질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생산망을 구축한 현대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현대건설기계는 올 3분기까지 브라질을 비롯한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에서 건설장비 2179대, 지게차 659대 등 총 2838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확보한 수주 물량 1300여 대를 포함해 올해 말 최소 4100여 대 판매가 예상된다.이는 매출 기준으로 3억달러(약 3500억원)가 넘는 규모다. 건설장비 시장 최대 호황기였던 2011년에 기록한 2억5000만달러를 넘어선 기록으로, 현대건설기계가 중남미 지역에서 세운 최대 실적이 될 전망이다.현대건설기계의 선전은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원자재 붐과 적극적인 신흥시장 공략 전략이 맞물린 결과다. 현대건설기계는 2012년 브라질 현지에 총 2500대의 굴착기(사진)와 휠로더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해 중남미 지역 교두보로 삼았다. 지난 8월엔 한국조선해양이 가지고 있던 브라질 건설장비 해외법인을 인수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올 들어 중남미의 주요 원자재 생산국이 한동안 중단됐던 원자재 개발 프로젝트를 재개하면서 브라질 공장 가동률도 크게 높아졌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중남미 지역에서 판매된 건설장비 3000여 대 중 약 67%에 이르는 2010여 대의 장비를 브라질 현지 공장에서 생산했다. 연간 2500대의 생산 능력을 감안하면 공장 전체가 완전 가동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현대건설기계는 브라질 굴착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현대건설기계는 올해 멕시코 내 3개

    '원자재 부국' 집중 공략 통했다…현대건설기계, 중남미 최대실적
  • 17:15

    [포토] 창립 60주년 기업은행 ‘글로벌 中企금융 학술회’

    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글로벌 중소기업금융 학술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 세 번째)과 정진욱 한국경제학회장(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포토] 창립 60주년 기업은행 ‘글로벌 中企금융 학술회’
  • 17:15

    [영상]100토크 실화? 전기차 과몰입,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포르쉐에서 만든 첫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 터보S!최고 761마력, 최대 107.1㎏·m의 슈퍼카 못지않은 성능과 미래 지향적인 실내외 디자인까지!영상을 통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S의 매력과 가치를 만나보시죠!▶ [영상]5분타임즈 너무 좋아서 킹받네, 포르쉐 타이칸 터보S(장단점, 사야하는이유)▶ [영상]하루라도 젊을 때 타야 합니다!-미니 5-도어 쿠퍼S 시승기▶ [영상]3억짜리 명품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편집 / 홍윤식PD zx911@autotimes.co.kr

  • 17:14

    [포토] 준비는 끝났다…누리호 21일 하늘로

    국산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가 20일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전용 발사대(제2발사대)에 기립되고 있다. 21일 오후 4시께 발사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포토] 준비는 끝났다…누리호 21일 하늘로
  • 17:14

    현대엘리베이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객의 키를 인식해 버튼 위치가 자동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엘리베이터 콘셉트인 ‘디 엘 이모션’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출품한 디 엘 이모션은 층 버튼과 정보 표시, 내부 조명을 빔프로젝션으로 구현한 엘리베이터 디자인이다.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업계 최초로 미국 IDEA 디자인상, 독일 iF 디자인상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상을 받게 됐다.강경민 기자

  • 17:14

    국민銀 "캄보디아 금융사 지분 100% 인수"

    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캄보디아 소액금융회사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잔여 지분을 인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프라삭의 지분 70%를 인수한 이후 약 2년간 자금조달,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하며 2022년에 잔여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높게 나오면서 내년에 나올 사업 성과를 고려해 지분 인수 시기를 앞당겼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아시아개발은행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1.9%, 내년 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파이낸스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하는 소액대출 전문회사다.지난해 프라삭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프라삭의 상업은행 전환을 통해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핵심 역량을 프라삭 고유의 경쟁력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했다.박진우 기자

  • 17:13

    불티나게 팔린 은행 '비대면 신탁'…당국 뒤늦게 "광고금지 위반 조사"

    은행권의 비대면 신탁 판매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바일 판매가 신탁 상품의 광고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당국은 뒤늦게 금융권의 비대면 신탁 영업 현황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에 비대면 신탁 영업 자료를 요구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신탁 판매가 2019년까지 금지돼 있었으나 일부 규정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물꼬를 텄다”며 “대부분의 은행이 앱을 통해 활발히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까지 5대 은행의 주가연계증권(ELS) 편입 비대면 신탁 계약건수는 0건이었으나 지난해 5174건(2263억원)으로 늘어났다.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신탁 판매도 비대면에서 678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 올해는 판매에 나선 은행이 늘어나 판매 금액은 더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문제는 모바일 앱을 통한 신탁 판매가 ‘광고’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신탁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광고나 홍보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은 앱에 로그인하고 투자 성향을 등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은 고객을 특정화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증권 등 다른 업권은 유권 해석을 받지 못해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부 금융사는 지난해 이 부분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금융사 관계자는 &ldqu

  • 17:13

    에너지 전문가 70% "저탄소기술 상용화 어렵다"

    국내 에너지 전문가 10명 중 7명은 탄소 감축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 한국원자력학회 등 에너지 관련 3개 학회 회원 116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에너지 전문가의 79.3%가 지난 8월 탄소중립위원회가 공개한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산업부문 감축안에 대해 과도하다고 답했다. 위원회는 산업 부문의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79.6% 감축한다는 내용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한 바 있다.전문가들은 탄소 감축 기술의 상용화 시기와 관련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상용화에 대해선 69.8%가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수소발전(65.5%)과 암모니아발전(74.2%)의 상용화 가능성도 낮게 봤다. 반면 원자력발전 비중을 확대(79.3%)하거나 유지(15.5%)해야 한다는 응답은 94.8%에 달했다.황정환 기자

  • 17:13

    하나銀-넷마블 '투자의 마블' MZ세대 겨냥 모의투자게임 출시

    하나은행이 게임회사 넷마블과 손잡고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을 서비스를 20일 시작했다.두 회사가 내놓은 투자의 마블은 넷마블의 인기 게임 ‘모두의 마블’과 비슷하다. 보드에 금융상품을 배열해 주사위를 굴려 도착하는 칸에서 투자 여부 및 투자 금액을 정하고, 투자한 상품의 과거 2년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수익률에 따라 자산 증감을 경험해볼 수 있다.금융상품은 주식과 채권을 포함해 주요 지수 추종 상품, 해외주식 등 11가지로 구성돼 있다.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하나원큐(원하는 칸으로 이동) 등 보드를 구성해 다양한 투자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김대훈 기자

  • 17:12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재개한다

    금융당국이 4분기 전세자금대출을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회사들이 전세대출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일반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카뱅은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고려해 신규 대출을 중단했지만, 금융당국이 최근 4분기 전세대출을 가계대출 총량규제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혀 전월세보증금에 한해 신규 대출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카뱅이나 다른 금융회사에서 이미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경우 증액 대출은 받을 수 없다. 또 1주택 보유자는 은행 창구에서만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은행연합회 합의안에 따라 대면 창구가 없는 카뱅은 1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신청을 받지 않는다.사실상 무주택자만 카뱅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카뱅에선 대출 중단 이전에도 전산 시스템 미비로 ‘증액 대출’은 불가능했다. 카뱅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공급하려는 취지”라며 “전세대출 증액 시스템을 개발해 조속히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카뱅은 원활한 서류 접수 및 확인을 위해 하루 신규 대출 신청 서류 접수량을 제한할 계획이다. 은행권 합의에 따라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은 전월세 계약 잔금일 이전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계약 갱신 시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농협 상호금융도 지난 8월 27일부터 중지된 지역 농·축협 준조합원 및 비조합원 대상 전세자금대출을 이날부터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박진우 기자

  • 17:12

    '민식이법' 1년 반…운전자보험 가입자 급증

    서울에 살고 있는 A씨(67)는 최근 자가용으로 편도 1차로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를 주행하던 중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사이로 뛰쳐나오는 8세짜리 남자아이를 그만 치고 말았다.시속 20㎞로 서행 중이었던 데다 횡단보도도 아닌 곳에서 갑자기 달려나오는 아이를 피해 차를 멈춰 세우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이유로 곧바로 형사 입건됐다. 다행히 피해 어린이가 전치 3주로 부상이 크지 않아 별도의 합의 절차 없이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는 선에서 종결됐다. 마침 운전자보험에도 가입해 있던 A씨는 벌금 등 명목으로 보험금을 수령해 금전적인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민식이법’ 시행 후 신계약 가입 52%↑스쿨존 내 어린이 상해·사망 사고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시행된 이후 운전자보험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형사합의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으로 민사상 상대방의 대인·대물 피해를 보상해주는 자동차보험과 구별된다. 실제 자동차보험은 강제보험으로 1년 단위로 갱신하지만 운전자보험은 3년 이상 장기 보험으로 가입하는 사례가 많다.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보사의 운전자보험 신계약 체결 건수는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해 2분기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총 600만208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393만4149건) 52.5% 급증했

    '민식이법' 1년 반…운전자보험 가입자 급증
  • 17:11

    전 세계 치솟는 '금리'…어디까지 오르나(종합)

    3년물 국채금리, 오전 장중 연 1.9% 넘어 전 세계에서 긴축 우려가 확산하면서, 금리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채권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847%로 마쳤다. 3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에 연 1.908%를 나타냈다. 3년물 국채 금리가 마감 기준으로 2018년 12월 5일(연 1.901%) 이후로 연 1.9%를 넘은 적은 없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3bp 올라 연 2.392%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채권 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19일(현지 시각) 장중 연 1.6302%까지 오르며 지난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미국 국채 금리뿐 아니라 국내 채권 금리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3년물 기준으로 연 1.9%대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美 국채금리, 테이퍼링 앞두고 고공행진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기가 다가오면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연준은 다음 달 테이퍼링을 시작하고,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제 전 세계 금융시장에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예상보다 앞당겨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30bp 가까이 올라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7%를 넘은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연 1.8%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종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올해 1.77% 수준까지 올랐다"며 "올해 말까지 1.7

    전 세계 치솟는 '금리'…어디까지 오르나(종합)
  • 17:04

    "신입 연봉 5000만원 준대도 안 와…日 은퇴자 모셔올 판"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관련 사업을 하는 A사는 최근 중간급 경력 직원을 채용하려 채용 포털 사이트에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고민 중이다. B사는 동종업계 10년차(차장급) 직원 연봉(약 8000만원)보다 많은 9000만원가량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적임자를 찾을 수 없었다. A사 대표는 “신입도 최소 연봉 5000만원 이상 제시하는데 그마저도 오지 않는다”며 “대신 일본에서 은퇴한 연료전지 전문가를 채용할 것...

    "신입 연봉 5000만원 준대도 안 와…日 은퇴자 모셔올 판"
  • 17:03

    쿠팡, 인천4물류센터에 화재진압대 설치…인천서부소방서와 MOU

    쿠팡은 20일 인천서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4물류센터 내 화재진압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쿠팡이 제공하는 시설물에 소방인원과 소방차량을 배치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인천4물류센터는 인천에 있는 쿠팡 물류 시설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번 화재진압대 설치로 쿠팡 물류센터뿐 아니라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내 화재 발생 시에도 초기 진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쿠팡, 인천4물류센터에 화재진압대 설치…인천서부소방서와 MOU
  • 17:03

    스타벅스 꽉 잡은 리페이퍼 "맥도날드·네슬레도 뚫을 것"

    커피숍 브랜드 스타벅스는 3년 전부터 국내에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제공하고 있다. 종이 빨대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빨대용 원지에 특수 코팅 처리를 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타벅스 종이 빨대 10개 중 9개에는 국내 스타트업 리페이퍼의 코팅 용제 및 기술이 녹아 있다.윤철 리페이퍼 대표(사진)는 “액체(음료)에 닿아도 흐물거리는 성질을 최소화하고 종이 맛도 나지 않도록 하는 게 기술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창기엔 여러 기업이 경쟁했지만 지금은 스타벅스 종이 빨대 점유율이 90%를 살짝 넘는다”고 덧붙였다.윤 대표는 국내 1위 제지업체 한솔제지 연구원 출신이다. 1994년 입사해 2000년까지 근무한 뒤 미국 유학을 다녀온 이후 2014년 창업했다. 그는 “종이를 만들어 시중에 공급한 뒤 재활용을 위해 회수해서 공정에 넣으면 다시 종이가 되는 게 제지회사에서 푹 빠지게 된 종이의 매력”이라고 했다.리페이퍼 코팅 기술의 핵심은 코팅 원료로 아크릴레이트를 쓰는 것이다. 아크릴레이트는 풀(바인더)의 구성 성분으로 소수성(疏水性)을 띠어 종이의 물 흡수를 막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재활용 과정 중 폐지를 물에 푸는 단계에서는 자연스럽게 골고루 분산돼 폴리에틸렌(PE)과 달리 재활용이 쉽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리페이퍼 코팅액을 사용한 포장재는 전자레인지와 오븐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다”며 “높은 열에서도 분해되지 않고 사람이 먹어도 배변 때 나온다”고 했다. 뜨거운 음료 용기는 겉부분만 코팅하면 되는 데 비해 차가운 용기는 안팎을 모두 코팅 처리해야 한다.이 기술력은 최근 미국 제지사 GPI가 인정했

    스타벅스 꽉 잡은 리페이퍼 "맥도날드·네슬레도 뚫을 것"
  • 17:02

    세경하이테크, 美·日 폰케이스 시장에 깃발 꽂는다

    세경하이테크가 자체 스마트폰 케이스 브랜드 스칼라를 앞세워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세경하이테크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아마존 재팬에 스칼라 단독 몰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단독 몰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티어, 일루션, 스토닉(사진), 문라이트 등 케이스 4종이다. 이들 제품 중 일부는 광학 패턴 기술을 강조한 프리즘 케이스로, 나머지는 화려한 디자인을 살린 아티스틱 케이스로 골고루 출시됐다. 스마트폰 브랜드별로는 삼성 갤럭시용과 애플 아이폰용 모두 출시됐다.아마존 단독 몰에 선보인 신제품은 하이브리드 소재로 제작됐다. 단단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C)와 유연하고 충격을 잘 흡수하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로 제조했다. 아이폰13용 케이스의 경우 카메라 모양을 감안해 스마트폰이 바닥에 떨어져도 카메라를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김종우 세경하이테크 부사장은 “아이폰12용 케이스에 비해 두께는 줄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단단한 소재의 특장점은 그대로 살렸다”며 “1980~2000년대 태어난 MZ세대에 특히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환경 보호에 초점을 둔 ‘티어즈 오브 어스’(지구의 눈물) 에디션도 이달 하순 내놓을 예정이다. 아이폰 전용 케이스로 북극곰과 펭귄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형상화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1%는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될 전망이다. 세경하이테크는 2006년 이영민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삼성전자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세경하이테크, 美·日 폰케이스 시장에 깃발 꽂는다
  • 17:01

    고영, ESG 경영 확대

    고영테크놀러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 2020’을 발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환경과 사회적 기여, 지배구조 부문 혁신 성과 등을 위해 지난해 노력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다. 이 회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법인 차량을 하이브리드카로 바꾸고 전기차 충전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전 사업장 조명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전환했다. 협력회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협력사관계관리시스템(SRM)도 도입했다.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윤리헌장 및 윤리행동 지침을 제·개정하고 올해 10월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한 내용이 담겼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설치해 추천 과정에서부터 독립성, 전문성 등 자격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 기반을 구축했다.김동현 기자

  • 17:01

    영화 163편 1초에 전송…SK하이닉스 '초고속 D램'

    SK하이닉스가 초당 819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D램 ‘HBM3’(사진)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고성능 서버, 슈퍼컴퓨터 등을 겨냥한 제품이다. 풀HD급 영화 163편 분량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1초 만에 전달하는 ‘괴물 성능’을 자랑한다.HBM은 ‘high bandwidth memory(고대역폭 메모리)’의 약자다.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칩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번에 개발한 HBM3는 SK하이닉스가 네 번째 내놓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2세대 제품의 확장 버전인 HBM2E D램 양산을 시작한 지 1년3개월 만에 3세대에 해당하는 HBM3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속도다. 지난해 양산을 시작한 HBM2E보다 속도가 78%가량 빠르다. 칩 안에는 오류정정코드가 내장돼 있어 D램 셀에 전달된 데이터의 오류를 스스로 보정할 수 있다.용량에서도 전작의 기록을 넘어섰다. HBM3는 16GB와 24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4GB는 업계 최대 용량이다. 24GB를 구현하기 위해 SK하이닉스 기술진은 A4 용지 한 장 두께의 3분의 1인 30㎛(1㎛=100만분의 1m) 높이의 단품 D램 칩을 제작했다. 초박형 D램 칩 12개를 TSV 기술로 위로 쌓아 연결한 게 HBM3다. TSV는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HBM3는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성능 서버용 PC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인공지능(AI)의 완성도를 높이는 머신러닝 장비와 기후변화 해석, 신약 개발 등에 사용되는 슈퍼컴퓨터에도 적용할 수 있다.HBM 시장은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컴퓨팅 성능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D램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

    영화 163편 1초에 전송…SK하이닉스 '초고속 D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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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리바트 "소파·침대 신상품 라방서 만나요"

    종합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소파, 침대 등 신제품 출시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구업계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건 현대리바트가 처음이다.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하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홈퍼니싱 전문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리바트 라이브’를 열었다. 리바트 라이브는 현대리바트몰 홈페이지와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는 소파, 식탁, 침대 등 가구 신제품 10여 종을 연말까지 차례로 소개하고 사전 예약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현대리바트는 지난 7월 경기 용인에 198㎡(약 60평) 규모의 라이브 방송 전용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을 위한 스튜디오를 직접 운영하는 것도 가구업계에서 현대리바트가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