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NEW
직접입력
12.052021
  • 18:02

    오미크론…네이버·카카오, 원격근무 연장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재택 근무 체제를 연장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늘고 있다.5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당초 내년 초로 예정했던 사무실 근무 체제 재개를 연기했다. 올해 말까지로 예정한 원격근무 방침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카카오는 내년 1분기까지 원격근무를 유지하고, 내년 2분기부터는 부문별 책임자(CXO)가 각자 적합한 근무 형태를 선택하게 할 예정이다. 이른바 ‘유연근무제 2.0’이다.통신 3사도 원격근무 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장 회의의 경우 최대 20명, 집합교육은 최대 30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한 제한 사항을 이달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지난달부터 재택근무를 축소한 게임사들은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따라 근무 방식 재변경을 고민하고 있다.구민기 기자

  • 18:02

    대원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가성비 무기로 美 머크 제칠 것"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국내 제약업체들에 지난 10월 11일은 악몽 같은 날이었다. 미국 머크(MSD)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몰누피라비르)’ 개발을 끝내고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한 날이어서다. 화이자의 먹는 약(팍스로비드)도 개발 완료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글로벌 기업에 선수를 빼앗긴 만큼 사실상 게임이 끝난 것 아니냐”는 푸념이 국내 제약업계에서 나왔다.최태홍 대원제약 사장(사진)의 생각은 달랐다. 대원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최 사장은 “MSD·화이자 약보다 안전하고, 싸고, 효과도 좋은 약을 개발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예상대로 개발돼 2023년 말 나오면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 치료+예방 효과 기대”대원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는 ‘티지페논’(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 약은 미국 애브비가 개발한 오리지널에 대원제약이 2017년 콜린염을 붙여 식전·식후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개량신약이다. 대원제약이 이 약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지난여름이었다. “티지페논의 주성분인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한다”는 이스라엘 히브리대의 연구 결과가 계기가 됐다.최 사장은 대원제약의 도전이 ‘뒷북’이 아닌 이유로 △안전성 △가격 경쟁력 △효능 등 세 가지를 꼽았다. 티지페논은 수많은 고지혈증 환자가 복용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은 오래전에 검증됐다. 반면 MSD와 화이자 치료제는

    대원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가성비 무기로 美 머크 제칠 것"
  • 18:01

    비플렉스 이어폰이 "착지 살살, 허리 펴요" 러닝 코치

    웨어러블 스타트업 비플렉스가 최근 선보인 무선 이어폰 ‘비플렉스 러닝 코치’(사진)는 생체 데이터 기술을 무선 이어폰에 접목한 웨어러블 기기다. 달리기를 하는 사용자의 신체 움직임을 분석한 코칭 음성이 무선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비플렉스 러닝 코치는 20가지 보행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능력 및 부상 위험성, 신체 기능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한다. 비플렉스 러닝 코치가 제공하는 충격 감소 훈련만으로 달리기에서 발생하는 부상률을 62% 낮추는 등 실제 효과를 입증했다. 운동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운동 실력에 걸맞은 운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비플렉스 러닝 코치의 핵심 기술은 머리 움직임만을 측정해 사용자의 보행 습관을 분석하는 바이오메크엔진이다. 이 업체는 2019년 일본 JVC 등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에 바이오메크엔진 칩 기술을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바이오메크엔진을 탑재한 자체 무선 이어폰 제품을 개발했다.정창근 비플렉스 대표는 “머리의 움직임만으로 달리거나 걷는 자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를 보이스 코칭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과 제품은 우리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걸음 수, 소모 칼로리 등 간단한 데이터만을 제공하는 기존 웨어러블 제품보다 크게 진보한 기능을 무선 이어폰에 담았다”고 덧붙였다.비플렉스는 작년 12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비플렉스 러닝 코치를 처음 선보였다. 이 펀딩에서 5000만원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7월 개점한 온라인 자사몰에선 초도 물량 1000개를 모두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지

    비플렉스 이어폰이 "착지 살살, 허리 펴요" 러닝 코치
  • 18:00

    웰크론 "스텐트용 인공혈관 세계시장 도전"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이 의료 분야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스텐트(혈관확장술)용 인공혈관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면서다. 개발을 주도한 권은희 웰크론 기술연구소장(사진)은 “수입 의존 제품을 국산화한 것에서 나아가 국내 의료 실정과 환자에게 맞게 맞춤형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웰크론이 개발한 스텐트용 인공혈관은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으로 이뤄졌다. PTFE는 외국에서 이미 혈관 대체 제제로 사용하는 소재다. 혈액과 접촉해도 피가 굳지 않고 이물질이 달라붙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마찰계수(미끄러짐 정도)가 약 0.05에 불과한 덕이다. 다른 섬유조직의 10분 1 수준이다. 또 인체에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생체 적합성, 화학적으로 안정된 구조, 유연하면서도 팽창과 수축이 자유로운 탄성을 갖고 있다.PTFE는 가공하기 어려운 소재로 꼽힌다. 튜브 형태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기공을 구현해내는 동시에 말초혈관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세밀한 규격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웰크론은 5년이 넘는 연구 끝에 0.1~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의 미세한 공기구멍을 갖춘 특성을 구현했다.웰크론이 개발한 인공혈관은 환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직경은 4~20㎜, 두께는 50~1000㎛로 세밀하고 다양하게 제작된다. 권 소장은 “영·유아용 혈관과 성인용 혈관이 다르고 수술 부위에 따라 다양한 직경과 길이, 두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웰크론이 개발한 인공혈관은 금속 그물망 형태의 스텐트 시술 소재를 제조하는 의료기기업체를 통해 최근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연구

    웰크론 "스텐트용 인공혈관 세계시장 도전"
  • 18:00

    중진공 10분짜리 교육 콘텐츠…'마이크로러닝' 누구나 게시·공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사용자 참여형’으로 개편하고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마이크로러닝은 10분 내외의 콘텐츠로 핵심을 전달하는 교육 방식이다.중진공은 지난 9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신설하고 3개월간 시범 운영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중소기업·재직자·전문가 등 누구나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해 공유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나 개인 이용자는 채널을 개설하고 기업 현장에서 직원 교육을 위해 기업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개인이 만든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다.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는 콘텐츠를 이용하는 수요자인 동시에 공급자가 돼 산업 현장의 노하우·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을 구독해 개인 맞춤형 채널을 구성할 수 있고,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활용해 즐겨찾는 콘텐츠를 보관하거나 맞춤형 추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김동현 기자

  • 18:00

    내년 신차 가격 5% 오른다 … 전세계 카플레이션 덮치나

    내년 신차 가격이 올해보다 5%가량 오를 전망이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 원자재 가격 오름세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등이 겹친 영향이다. 전기차도 원가의 30%를 차지하는 배터리값 상승으로 가격 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도 내년부터 차값이 전방위적으로 급등하는 ‘카플레이션(카+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물류비 증가에 차값 고공행진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내년 신차 가격이 평균 3~5%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다른 업체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연식과 부분·완전변경한 신차를 출시할 때 가격이 통상 1%, 많아야 2%가량 올랐던 이전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업계에선 차종별로 150만~400만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출시된 그랜저 연식변경 모델의 가장 높은 트림(세부 모델) 가격은 4388만원으로, 작년 모델보다 0.9% 비쌌다. 현대차·기아는 내년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그랜저·니로 완전변경, 전기차 아이오닉 6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차값이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차체의 기본이 되는 철강재 가격 인상이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최근 현대차에 공급하는 자동차 강판 가격을 t당 12만원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인상분인 t당 5만원보다 두 배 이상 큰 폭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고스란히 자동차 강판에 전가되고 있다”고 전했다.반도체 공급난에 신차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상황도 차값을 밀어올리고 있다. 신차 출고가 3개월에서 최대 1년 이상 늦어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을 계약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변이인

    내년 신차 가격 5% 오른다 … 전세계 카플레이션 덮치나
  • 18:00

    인천교회 방문 3명 오미크론 의심…"서울 전파 가능성"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것으로 5일 확인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서울시 확진자 3명은 모두 서울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확인됐다. 한국외대 1명, 경희대 1명, 서울대 1명이다.이들은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확한 방문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서울시는 전했다.이들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당국은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오미크론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내일 오전에나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동대문구 관계자도 "교회 방문 후 코로나19 양성이 나와서 질병청에서 따로 오미크론 검사를 의뢰했고, 아직 오미크론 감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교내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총학생회에 알렸으나, 방역당국 확인 결과 아직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판정받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역학 조사에서 유학생인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학교 도서관 등을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해 도서관 같은 층 등에 있었던 학생 139명과 대면수업에 함께 참석했던 30명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그러나 학교 측에서 별다른 후속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재학생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교회 방문 3명 오미크론 의심…"서울 전파 가능성"
  • 17:59

    백화점도 쩔쩔매던 '슈퍼 乙' 밀탑에 무슨 일이…

    “30년 넘게 다니던 밀탑이 폐점하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압구정, 청담 등 강남 부촌(富村) 주민들의 ‘정모’ 장소로 인기가 높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5층 식당가. 점심 때만 되면 식당마다 대기 인원이 넘쳐나는 이곳에서도 정중앙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던 곳이 팥빙수 매장 밀탑이었다.하지만 더 이상 여기서 밀탑의 ‘밀크빙수’ 맛은 볼 수 없다. 현대백화점·아울렛에서만 17개 직영점을 운영하던 밀탑이 지난달 말 14개 매장을 폐점했기 때문이다. 5일 텅 빈 밀탑 매장 앞에서 만난 김모씨(55)는 “밀탑 빙수를 먹기 위해 일부러 쇼핑 장소를 현대백화점으로 선택했는데 아쉽다”며 발길을 돌렸다. ‘빙수 전쟁’에 출혈 심화밀탑은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전성기에 팥빙수로만 연 매출 120억원을 찍었던 프리미엄 빙수의 대명사였다. 다른 재료 없이 얼음, 팥, 연유, 떡 등 최고 품질의 ‘핵심’만 넣은 밀크빙수는 강남 부자들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여름 대기 줄만 수백 명에 달해 백화점 매장(MD) 개편 시즌만 되면 재계약 여부가 백화점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정도였다.분위기가 바뀐 것은 2010년대 중반이 가까워지는 시점이었다. ‘눈꽃빙수’를 앞세운 설빙 등 전문 빙수 프랜차이즈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졌다. 밀탑이 선점하고 있던 프리미엄 이미지는 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등 호텔 빙수들에 잠식당했다.그 결과 밀탑은 2015년부터 순손실을 기록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2019년 반짝 순이익(5억원)을 낸 것을 제외하면 매년 적자가 이어졌다. 2015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뒤 악화한 재무구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

    백화점도 쩔쩔매던 '슈퍼 乙' 밀탑에 무슨 일이…
  • 17:59

    윤석열 "김종인, 정치·공약 전문가…인선·공약 차차 변화"

    발언 논란 함익병에 "아직 확정 임명 아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를 확정지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정치나 공약 부분은 전문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 합류로 선대위 인선이나 공약에 변화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차차 있겠죠"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당사를 찾은 김 전 위원장과 대화를 나눈 윤 후보는 "한 30분 정도 정책 등 큰 부분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윤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오는 6일 선대위 출범식 연설문 초고를 살피고, 선대위 실무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됐다가 과거 발언 논란으로 임명이 보류된 의사 함익병 씨에 대해선 "아직 확정해서 임명한 건 아니다"라며 "2014년 발언에 대해 챙겨보지 못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본인이 경위 등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있으면 그때…"라고 말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함익병 씨에 대해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과거 발언에 대해 본인 해명과 국민적 납득이 있을 때 부의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이 교수에 대해 찬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당의 스펙트럼이 넓어야 국민들을 더 많이 모을 수 있다"며 이 교수의 거취와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 아침 비공개 최고위 뒤에 여러 인선안이 발표될 텐데 그것을 보면 대략의 얼개와 구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약이나 비전은 비전 발표회를 통해 확실하고 자세히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김종인, 정치·공약 전문가…인선·공약 차차 변화"
  • 17:58

    [포토] 샤넬 ‘넘버파이브’ 100주년 기념…롯데월드에 아이스링크장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광장에 마련된 ‘넘버파이브 아이스링크’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샤넬의 대표 향수인 ‘넘버파이브’ 100주년을 맞아 롯데백화점과 샤넬이 함께 준비한 아이스링크장이다. 내년 1월 16일까지 운영된다.  김범준 기자 

    [포토] 샤넬 ‘넘버파이브’ 100주년 기념…롯데월드에 아이스링크장
  • 17:58

    심야 승차난에…택시기사 취업박람회까지 여는 서울시

    서울시가 사상 처음으로 택시기사 취업박람회를 연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더욱 심각해진 심야시간대 ‘택시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8~10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2021 서울법인택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발표했다.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운전면허가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일까지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개사 가운데 125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시는 박람회 직전까지 택시법인의 참가 신청을 계속 받을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0% 넘게 줄어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택시업계는 코로나19로 영업난에 시달리던 택시기사들이 대부분 배달, 대리운전 등으로 이직해 인력 가뭄을 겪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3만527명이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지난 10월 기준 2만955명으로 31.4% 감소했다.법인택시 가동률도 올해 1~9월 평균 34.5%에 그쳤다. 심야시간대 인력 확보가 어려워 승차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와 연말연시가 맞물리면서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인력을 확보하면 택시기사 부족으로 영업난을 호소하는 택시업계의 고충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박람회는 시가 심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최근 내놓은 3대 교통정책 중 하나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개인택시 3부제 일시해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틀 운행 후 하루 쉬는 방식이었던 개인택시의 업무 제한을 내년 1월 1

  • 17:57

    교총 "내년 학급 수 477개 느는데 교원은 1199명 줄어"

    과밀학급 조정 등으로 내년 학급 수가 증가하면서 필요한 교원 수는 늘어나는데, 정작 교원 정원은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13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시도별 학급 수·교원 가배정 정원 증감 현황’ 자료를 토대로 13개 시·도의 학급 수가 증가하는 데 비해 교원 정원은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초·중·고교 학급 수는 477개 늘어나는 데 비해 교원 정원은 1199명 감소한다. 인천, 대전, 울산, 충북, 경북 등 5개 시·도의 학급 수는 570개 증가하지만 교원 정원은 612명 줄어든다.서울, 대구, 광주, 강원 등은 학급 수가 줄어들지만 교원 가배정 정원 감소폭은 이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초등 학급 수가 109개 감소하고 교원 정원은 369명 줄어든다.고교학점제 도입 등으로 교원 수가 부족한 중등학교(중·고교)는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충북, 경북 등 7개 시·도에서 교원 정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총은 “정부와 교육부, 교육청은 증가하는 학급 수만큼 정규 교원을 확충하라”고 촉구했다.김남영 기자

  • 17:57

    서울시 준예산 편성사태 오나…예산 본심사 분위기도 '냉랭'

    서울시의회가 6일부터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본심사에 들어간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역점 사업 예산을 줄줄이 삭감하려는 서울시의회와 원안을 고수하는 서울시 사이에 갈등이 극에 달할 전망이다.5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15일 서울시 예산안 본심사를 진행한다. 시의회 예결위가 6~8일 서울시를 상대로 종합 질의를 하고, 이후 계수조정 논의에 들어간다. 예결위 본심사 결과는 16일 본회의에서 표결로 정해진다.시 안팎에선 예산안 의결 불발로 ‘준예산 편성 사태’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준예산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아 그해 예산을 기준으로 이듬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회계연도 시작 15일 전)까지 서울시와 시의회가 격돌한다면 준예산은 피할 수 없다.본심사의 쟁점은 오 시장의 역점 사업과 기존 민간위탁 사업 예산 조정 등이다. 지난 1일까지 2주간 진행한 시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오 시장의 공약 사업 예산은 잇따라 깎였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168억원)을 비롯해 청년대중교통지원비(153억원), 안심소득(74억원), 서울형 헬스케어(61억원), 수변공간 혁신 예산(32억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이 밖에 뷰티도시 서울, 영테크, 장기전세주택 관련 예산도 대폭 줄었다. 의회는 서울시가 비상금 확보 차원에서 책정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마저 5399억원 덜어냈다.반면 서울시가 원안에서 삭감한 일부 사업의 예산은 시의회 예비심사 때 상당 부분 상향 조정됐다. 시가 123억원을 삭감한 교통방송(TBS) 출연금은 136억원 증액돼 올해보다 13억원 늘었다. 마을공동체 종합지원

  • 17:57

    고가주택 기준 혼란…양도세 비과세 12억, 대출금지 15억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제도별 ‘고가주택’ 기준이 중구난방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9억원으로 사실상 통일돼 있던 이 기준이 부동산 시세 상승 국면에서 제각각 변경되면서 세법과 대출 규정 등에 따라 9억~15억원 등 다양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당장 이달 말이나 내년 초부터 양도소득세를 매길 때 세금 부과 대상이 되는 고가주택은 시가 9억원 이상에서 12억원 이상으로 변경된다. 1주택자가 파는 시점에서 시가가 12억원을 밑돌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2008년 이후 고가주택 기준은 실거래 가격 9억원으로 규정됐지만 지난 2일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로 이 기준이 13년 만에 12억원으로 높아지게 됐다. 개정 세법의 시행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달 말 또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종합부동산세를 내는 고가주택 기준은 올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올랐다. 단 이는 시세가 아니라 공시가격이다. 과세당국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부동산 공시가격에서 11억원을 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과세표준을 계산해 세금을 물린다.재산세를 감면해주는 기준은 공시가격 9억원이다. 지방세법은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재산세를 0.05%포인트 감면해주는 조세특례를 규정해 놓고 있다. 당초 6억원 이하 주택만 감면해주려다가 고가주택 기준이 대체로 9억원인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정했다. 이 제도를 만들 때만 해도 양도세와 종부세를 내는 고가주택 조건이 모두 9억원이었지만 제도가 바뀌면서 각기 다른 금액을 기준으로 양도세·종부세·재산세를 내게 됐다.공시가격이 10억원인 주택의

    고가주택 기준 혼란…양도세 비과세 12억, 대출금지 15억
  • 17:57

    이재명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 더러워"…野 "가난하면 쌍욕하나"(종합)

    李 "출신이 비천함은 제잘못 아냐, 제탓 말아달라…그속에서도 최선다해"野 "가난하면 李후보처럼 사나?" 與 "서민들의 애환 공감 못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의 가족사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비천한 집안'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여야가 5일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조카의 살인사건 변론이나 형수 욕설 등에 대한 논란을 출신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맹공했다. 이에 민주당은 "서민들의 애환에 공감하지 못하는가"라고 맞받았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4일 전북 군산 공설시장 연설에서 자신의 가족사를 꺼내 들며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잘못이 아니니까. 제 출신이 비천함은 저의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달라"며 "저는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발언이 "국민 모독"이라며 반발했다. 성일종 의원은 5일 SNS에서 '가난하게 큰 사람은 모두 형수에게 쌍욕하고 조폭, 살인자 변호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가난하게 크면 모두 이 후보처럼 사는 줄 아나. 두 번 다시 이런 궤변하지 말라"며 "비천했어도 바르고 올곧게 살며 존경받는 국민들을 모욕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지금 국민들이 문제 삼고 있는 것은 이 후보가 변호사가 되고 성남시장이 되는 등 성공의 결실을 거둔 후에도 행한 천박한 말과 위험한 행실에 법적, 도덕적 책임이 없느냐는 것"이라며 "성공한 후에 이 후보가 행한 언행은 분명 이 후보가 책임져야 할 몫"이라고 덧붙였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대장동 게이트 의혹, 살인자

    이재명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 더러워"…野 "가난하면 쌍욕하나"(종합)
  • 17:57

    '대장동 핵심 4인방' 6일 첫 재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자들의 재판이 6일 시작된다.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유 전 본부장을 비롯해 화천대유 대주주인 머니투데이 부국장 출신인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6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들의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유 전 본부장은 김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원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최소 1176억원에 달하는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는다. 그는 이 과정에서 김씨로부터 5억원,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 등으로부터 3억52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 중 700억원가량을 별도로 받기로 약속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도 있다.검찰은 지난 9월 21일 유 전 본부장을 뇌물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10월 1일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어 10월 22일에는 김씨와 남 변호사를 구속기소, 정 회계사를 불구속기소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공범으로 기소됐고 증거 조사 대상이 상당 부분 일치하는 점을 고려해 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했다.유 전 본부장의 재판은 앞서 두 차례 연기됐다. 재판부는 지난달 10일을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다가 추가 기소 등으로 첫 공판을 늦춰달라는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24일로 기일을 변경했다. 바뀐 기일을 앞두고 서울구치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재차 재판을 미뤘다.오현아 기자

  • 17:57

    '라임 부실 판매' 前 신한금투 임원 징역 8년 확정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부실을 고객에게 알리지 않고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수재 등),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신한금융투자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본부장 임모씨(53)에게 징역 8년과 벌금 3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임씨는 해외 펀드에서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480억원 규모의 펀드 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 라임 무역펀드의 부실을 은폐하기 위해 수익이 발생하는 펀드 17개와 부실 펀드 17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펀드 구조를 변경해 손해를 전가한 혐의와 한 상장사에 신한금융투자 자금 50억원을 투자하는 대가로 1억6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있다.1심과 2심은 “금융기관 종사자의 직무 공정성에 관한 사회 일반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임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8년과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임씨가 펀드 부실을 감추기 위해 새 가입자들의 자금으로 ‘돌려막기’한 사실이 입증됐음에도 ‘라임의 펀드 운용에 따른 결과일 뿐’이라며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반성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최진석 기자

  • 17:56

    정작 실리콘밸리선 '애자일 조직'이 화두

    국내 대기업들이 인사 제도를 바꾸면서 제시한 ‘실리콘밸리식 인사혁신’이란 슬로건을 놓고 논란이 무성하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는 더 이상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화두가 아니라는 설명이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 메타(옛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의 최근 인사 화두는 ‘애자일(민첩한) 조직’과 ‘커리어 비전’이다.애자일 조직은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소수의 인원을 소집해 팀을 꾸리는 것을 뜻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상대의 권위에 휘둘려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일이 드물다.어떤 멤버를 참가시킬지는 ‘스킬셋(보유 역량)’을 참고해 결정한다.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프로젝트 조직에선 ‘데이터 마이닝(정보 수집)’ 역량을 보유한 직원을 우선 찾는다. 스킬셋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직원일수록 연봉도 올라간다.애자일 조직을 레고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레고로 어떤 집(프로젝트)을 만들지 감안해 그에 맞는 모양과 색깔의 블록(조직원)을 고르는 방식이다. 국내 기업들도 애자일 조직을 도입하고 있지만 연구개발(R&D) 등 일부 영역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 중이다.‘커리어 비전’은 실리콘밸리의 인재 쟁탈전이 치열해지면서 생긴 개념이다. 입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떤 역량을 갖출 수 있는지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이다. 빅테크보다 많은 연봉을 주기 힘든 스타트업들이 확실한 커리어 비전을 제시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전략을 즐겨 쓴다.호칭과 직급 체계는 글로벌 기업에서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게 인사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영어권 국가 직원들은 서로의

    정작 실리콘밸리선 '애자일 조직'이 화두
  • 17:56

    '17년 마침표' 홍란 "꿈나무 멘토로 인생 2막"

    홍란(35)이 17년 동안 지켜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떠난다. 최다인 356개 대회 출전, 287경기 커트 통과, 1043라운드 플레이 등 대기록이 그의 빈자리를 채운다. 지난 3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만난 그는 “시원하고 홀가분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2005년 KLPGA투어에 데뷔한 홍란은 2008년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통산 4승을 쌓았다. 17년간 시드를 유지해왔지만 올 시즌 상금 순위가 78위에 그치자 은퇴를 결심했다.홍란은 스스로를 “화려하지 않은 선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최초’라는 수식어는 한국 여자골프에서 그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KLPGA투어 최초로 300개 대회 참가, 1000라운드 돌파 기록을 세웠다. 정규투어에서 10년 이상 연속으로 활동한 선수들의 모임인 ‘K-10 클럽’의 첫 번째 회원도 바로 그다.그는 꾸준한 경기력의 공을 후원사로 돌렸다. 홍란은 소속사인 삼천리와 8년, 클럽 후원사 야마하와 10년, 의류 후원사 엠유와 12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이만득 삼천리 회장님은 처음 후원계약을 맺을 때 세 가지를 약속하자고 하셨어요. ‘만 35살까지는 활동할 것, 다른 활동에 눈돌리지 말고 운동에만 집중해줄 것, 은퇴 후에는 후배 양성에 도움이 돼줄 것’ 등이죠. 돌이켜 보면 제 선수생활의 큰 틀을 잡아준 말씀이었죠.”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도 잊을 수 없는 은인으로 꼽았다. 그는 “선수들 의견이 클럽 개발에 반영되도록 귀담아 들어주고 일본에서 피팅까지 주선해줄 정도로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챙겨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긴 세월 함께해온 골프는 그에게 어떤 존재일까.“골프는 나 자신과의 싸움입

    '17년 마침표' 홍란 "꿈나무 멘토로 인생 2막"
  • 17:56

    최혜진, LPGA 퀄리파잉 25위→2위 '껑충'

    최혜진(22·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안나린(25)과 홍예은(19)은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쳤다.최혜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6643야드)에서 열린 Q시리즈 1차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냈다. 여기에 보기 2개를 더해 3언더파 68타, 중간합계 11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인 폴린 루생-부샤르(21·프랑스)를 1타 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Q시리즈는 LPGA투어 진출을 위한 관문이다. 4라운드 72홀 경기로 열리는 1차 시리즈에서 상위 70위까지만 다음주 치르는 2차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다. 2차 시리즈(72홀)에서 45위 안에 들면 2022시즌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한다.최혜진은 첫날 공동 25위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2라운드부터 추격 속도를 높여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전반에 보기 2개를 기록한 그는 후반 들어 안정을 되찾았다. 10번홀(파5) 버디 이후 12번홀(파4)에서도 1타를 더 줄였다. 이후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 단독 2위에 올랐다.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안나린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6타로 홍예은 등과 공동 7위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휩쓴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18)은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조수영 기자

    최혜진, LPGA 퀄리파잉 25위→2위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