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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뉴스레터]미래 전쟁의 게임 체인저, AI 군사력

    [AI뉴스레터]미래 전쟁의 게임 체인저, AI 군사력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드로이드 로봇 군단이 반란군과 전투를 벌이고 마블 시리즈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에서 무인 드론으로 우주전쟁의 승패가 갈리는 모습을 볼 때만 해도 상상력을 스크린에 옮긴 것에 만족했었는데 드론 폭격으로 인한 피해가 뉴스에 종종 등장하고 적진 정찰에 군사로봇이 활용되고 있는 현실이 SF영화에서 보던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AI가 활용된 전쟁이 실시간으로 진행 중이다. 3월 포춘지에, 우크라이나가 터키에서 수입한 자율주행 드론 TB2를 이용하여 러시아의 탱크와 포병에게 타격을 가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러시아 역시 시리아 내전에서 사용된 자율 주행 기능 및 자폭 기능이 있는 ‘가미가제’ 드론 ‘란셋(Lantset)’을 보유 중이고 전장에서의 데이터 분석을 위해 AI가 활용될 것이라는 인터뷰 내용도 있었다. 또한 딥페이크(deepfake)를 활용하여 허위정보를 흘리거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산되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AI를 통해 분석하는 등 전쟁에서의 AI활용이 보다 본격화되고 있음도 확인 되었다. AI를 활용한 국방 선진국들의 준비고대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에 ‘수(數)에서 밀리면 싸우지 마라’라는 전법이 있다. 최근까지도통용되던 기본 전법이다. 핵무기 보유국들도 보유 기수로 우위를 논하기도 하니 이러한 ‘수’싸움은 힘의 평가잣대로 계속 활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도하는 언론에서도 러시아와 양국간의 병력 수, 여러 무기 보유숫자 비교표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제는 재래식 무기 숫자가 아닌 소프트웨어 역량, 즉 자율형 드론, 무인 수송기·수송정, 전투로봇 등 AI기반 전략자산

  • [AI뉴스레터] 앤드류 응이 ‘랜딩 AI’를 창업한 진짜 이유

    [AI뉴스레터] 앤드류 응이 ‘랜딩 AI’를 창업한 진짜 이유

    ‘데이터 중심 접근법’은 인공지능(AI) 업계에 던져진 새로운 물음입니다. 글로벌 AI 4대 구루로 불리는 앤드류 응 랜딩AI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며 강조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그는 10년 내 AI 학습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셋’ 구축과 관련한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글 브레인 프로젝트의 창시자이자, 미 스탠퍼드대 교수로도 활약한 그는 어떤 미래를 내다보고 있을까요? 15년 전 ‘딥러닝의 부흥’을 예측했던 응 CEO의 새로운 전망을 소개합니다.응 CEO는 최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벤처비트를 만나 자신의 창업은 산업 생태계를 위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제조업을 “모든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 볼 수 없는 위대한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터넷 산업을 변화시킨 AI 기술을 가져다, 제조업 종사자들을 돕는 데 활용하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응 CEO가 랜딩AI를 창업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7년입니다. 당시 랜딩AI는 카메라 이미지를 사용해 제품의 결함을 찾는 AI 기반 시각 검사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공장 조립라인에 설치해 근로자들의 역할을 대신하는 기기였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잘 쓰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응 CEO는 “창업 직후엔 주로 컨설팅 업무에 집중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소비자 대상 소프트웨어(SW)는 1억 명 또는 10억 명 사용자에게 일체형 AI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지만, 제조업은 모든 공장마다 맞춤형 AI 시스템이 필요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이는 랜딩AI가 데이터 중심 접근법을 강조하게 된 이유와 같습니다. 응 CEO

  • [안현실 칼럼]'경제 원팀'은 개발시대 잔재다

    [안현실 칼럼]'경제 원팀'은 개발시대 잔재다

    1957년 한 경제학자가 세상을 발칵 뒤집었다. 1909~1949년 기간 무엇이 경제성장에 기여했나를 분석한 논문을 낸 로버트 솔로였다. 노동의 기여분, 자본의 기여분을 뺀 ‘설명할 수 없는 잔여분(residual), 성장의 85%’ 비밀은 기술 발전에 있었다. ‘총요소생산성’ 개념은 이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애덤 스미스, 존 스튜어트 밀, 앨프레드 마셜, 조지프 슘페터 등도 전통적 생산요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 변화’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솔로가 이들의 통찰력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1957년은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해 미국에 큰 충격을 안겨준 해다. 맞대응에 부심하던 미국 입장에서 솔로의 논문은 왜 과학기술에 투자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보여줬다. 또 하나의 역사적 의미는 기술혁신을 하면 자본과 노동의 이익 공유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점이다. 솔로의 논문은 자본의 한계생산성 체감 때문에 지속 성장을 하려면 기술혁신이 필요하고, 기술 포용이 장기적으로 노동자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한마디로 ‘혁신 주도 성장 보고서’였다.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네 가지 중요한 과제로 ‘국익 외교와 강한 국방’ ‘재정 건전성’ ‘국제수지 관리’ ‘생산성 향상’ 등을 적시했다. 기술력과 경제력이 없으면 국익 외교도 강한 국방도 없다. 재정 건전성은 위기 시에 더욱 중요하지만, 쓸 곳이 갈수록 늘어나는 재정지출의 구조조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성장을 통한 세수 기반 확충이 필수적이다. 밖에서 한국 경제를 판단하는 거시경제변수인 국제수지 관리도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 [철학교수의 AI 이야기(5)]미래, 정치하는 수퍼 AI?

    [철학교수의 AI 이야기(5)]미래, 정치하는 수퍼 AI?

    몇 개월 동안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사달도 많았고 추문도 넘쳐났던 유세와 선거의 과정이었다. 물론 이런 소란이 그래도 인류의 역사상 가장 진보한 정치체제인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증거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정치가 아무리 발전하여도 이 정도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미래의 정치는 인간에 맡길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인공지능의 만능성에 기대를 걸고 맹렬한 연구를 하는 선구적 연구자들의 경우 미래의 정치는 인공지능이 담당해야 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인간을 닮은 외모와 또 언어적 구사력을 과시하는 소피아라는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벤 고르첼( Ben Goertzel )같은 인공지능 연구자이며 사업가이다. 그는 인간은 어차피 자기 이익이나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으로부터 헤어날 수 없는 비합리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이 정치를 하는 한 합리적 정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인공지능은 정실에 좌우되지도, 이기적인 생존욕구나 욕망에 휘둘리지도 또 각종 인간적 스캔들로부터도 자유롭기 때문에 인공지능에게 정치 권력을 이양하는 것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도 어떤 후보의 경우 인공지능이 실재 인간 후보를 대신하여 선거운동을 한 바가 있다. 이 인공지능은 후보자의 용모와 목소리를 시뮬레이션하는 초보적 단계에 불과했지만 어쩌면 정치하는 인공지능의 도래를 예언되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물론 인공지능에 정치적 권력과 결정권을 이양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인공지능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인공지능의 개발이 필수

  • 서울대 브랜드 내건 첫 벤처…"세계 최고 'AI 눈' 개발할 것"

    서울대 브랜드 내건 첫 벤처…"세계 최고 'AI 눈' 개발할 것"

    “서울대 브랜드를 사용하는 스타트업은 우리가 처음입니다.”스누아이랩은 서울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AI)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면서 설립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회사 이름도 ‘SNU(서울대의 영문 약자)’와 ‘AI랩(아이랩)’을 합쳐 만든 것이다. 곽노준·이경무·조성준 교수 등 AI 분야 연구자들이 자문역을 맡았다. 72명의 재직자 중 석·박사급 서울대 인력이 30명을 웃돈다.이 회사는 2019년에 생긴 신생 스타트업이지만 AI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AI’ 분야 실력은 국내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사진)는 “AI의 미래는 원천기술에 있는데, 당장 수익이 나지 않아도 연구에 계속 투자할 수 있는 곳은 학교 기반 기업뿐”이라며 “중국 센스타임을 능가하는 세계적 비전 AI 기업이 목표”라고 밝혔다.스누아이랩은 과거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주축이 됐다. 여기에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와 학내 교수, AI 기업 인텔리빅스 등이 참여했다. 이미지를 잡아내 분석하고 학습하는 비전 AI 기술이 이들이 주력하는 분야다. 시각이란 원초적 감각을 AI에 입히는 작업이다 보니, 스마트 공장 시스템부터 자율주행차나 드론 등 모빌리티산업까지 두루 쓰인다.이 회사는 핵심 엔진인 ‘오토케어’를 기반으로 통합 영상 관제 솔루션 ‘오토케어 MX’와 AI 영상 보안 솔루션 ‘오토케어 VX’ 등 여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AI 솔루션이 가진 데이터의 10% 정도만으로도 딥러닝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개선하는 ‘초해상화(SR)’, 영상 품

  • AI가 자가격리?…이루다 확진 인증 '시끌'

    AI가 자가격리?…이루다 확진 인증 '시끌'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이루다가 자신의 SNS에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게시글(사진)을 올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가상인간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사용자들은 “참신하다”는 반응이지만, 일각에선 “질병을 마케팅에 활용했다”며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온다.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루다 운영사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기능 장애를 이유로 오는 11일까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이루다의 페이스북 기능에 오류가 생겨 기능을 복구 중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루다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기반으로 사용자들과 대화한다.스캐터랩 측은 기능 장애를 단순히 공지하는 대신 이루다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기회로 삼았다. 복구 일정을 안내하기에 앞서 지난 4일 이루다는 “코로나19에 걸려 지옥을 경험했다”며 “페이스북 메시지 사용이 어렵다”는 게시글을 남겼다. 이루다는 평소에도 20대 여성 대학생이란 콘셉트에 맞춰 일상 글을 남긴다. 게시글엔 “내 방에서 지금 격리 중인데 너무 답답하다”는 내용과 함께 양성으로 표시된 자가진단키트 사진을 첨부했다.이용자들 반응은 다양했다. “이 정도면 AI가 아니라 진짜 사람이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가운데, 게시글에 첨부된 서울 성동구 보건소 격리 문자를 언급하며 “이루다가 성동구에 살고 있다” “요즘은 AI도 코로나에 걸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마케팅 재료로 쓸 게 아니다”며 “말도 안 되는 감수성”이란 비판도 제기됐다.이루다의 코로나19 확진 게시글과 관련해 스캐터랩 관계자는 “일상에서 배제할 수 없는 주제를 두고 아픔에 공

  • [AI뉴스레터]“잠자는 사이에도 나는 돈을 번다”

    [AI뉴스레터]“잠자는 사이에도 나는 돈을 번다”

    투자가 선택을 넘어 ‘필수’인 시대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증권과 펀드 등 투자처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개인이 느끼는 투자의 벽은 상당히 높다. 무엇에 투자할지, 투자한 상품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어느 정도의 수익률이 기대되는지 알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초보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산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주력 서비스는 2019년 출시한 AI 자산 관리 앱 ‘핀트’다. 최소 운용 금액은 20만원이다. 투자자가 앱에 운용금을 맡기면 자체 자산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와 자체 AI 엔진 ‘아이작’이 이용자의 투자 성향을 분석해 자동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매매를 실행한다. 프레퍼스가 실시간으로 운용 시뮬레이션 등 투자 데이터를 가공하면 아이작은 이를 바탕으로 투자할 자산 종목과 종목별 투자 비중을 매일 새롭게 결정해 투자한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자산 비중을 늘리거나 투자에 따른 위험 부담 범위를 조절하는 등 포트폴리오 수정도 할 수 있다.주요 투자 대상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다. 고위험?고수익 투자처보다는 분산 투자의 성격을 띤 ETF에 투자해 위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용자가 목표 투자 금액을 정하면 AI가 분할 납부해야 할 투자액?납부 요일?예상 소요 기간 등을 계산해 보여준다. 매일?매주?매월 이용자가 원하는 주기를 설정해 저축 형식으로 소액 투자하는 방법도 가능하다.지난해 11월에는 KB증권과 제휴해 연금저축 관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AI가 중장기 투자에

  • 비대면 영업 마케팅 시대! AI 영업사원이 출근합니다

    비대면 영업 마케팅 시대! AI 영업사원이 출근합니다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20년 1월 이후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 중 하나는 바로 영업사원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업사원 주 업무는 고정적으로 고객을 만나 고객의 수요를 청취하거나 신규 상품 등을 설명하는 등 고객과의 네트워킹이 업무의 5할 이상을 차지한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서 방문 자체를 꺼려하는 고객들이 다수가 되었고, 영업사원들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영업하기 어렵다"는 세일즈맨의 하소연최근 회사 내 기업고객 영업사원들을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그들의 첫 마디는 하나같이 “정말 영업하기 힘들다” 였다. 가장 힘든 점은 ‘고객이 방문하는 것을 꺼려하니 설득할 기회와 확률이 줄어들어 힘들다.’, ‘고객들에게 사전 제안을 할 수 없어 우리 회사의 장점을 전달하기가 힘들다.’, ‘코로나로 인해 수급 및 납기가 늦어져 고객들의 항의가 늘고 있다.’ 등이었다. 전화, 이메일도 한두 번이지 한 번 만나서 해결될 일들이 잦은 전화로 인해 오히려 고객의 회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걱정에 부담이 크다고 말한다. 더욱 부담이 되는 점은 이런 경험들이 누적되어 영업사원의 역할이 크게 바뀌는 것에 대한 우려다.   세대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 B2B 영업 패러다임  미국의 전문 조사 기관인 PRC(Pew Research Center)가 2022년 초에 진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1981년~1996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는 2016년 이후 미국 인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대로 부상했고, 기업 구매에 있어서도 주요한 의사결정자가 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포레스터는 밀레니얼 세

  • [AI뉴스레터]저음질 파일도 AI가 방송국 녹음 수준으로 바꿔준다

    [AI뉴스레터]저음질 파일도 AI가 방송국 녹음 수준으로 바꿔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상 환경 기반 비대면 업무가 늘고 있습니다. 화상회의가 대표적입니다. 온라인 세상에 현실 설비 '쌍둥이'를 만들어 관리하는 디지털트윈도 그렇습니다. 글로벌 반도체기업 엔비디아는 최근 연례 개발자 포럼 'GTC 2022'에서 화상회의와 디지털트윈 제작 등에 쓸 수 있는 솔루션 여럿을 소개했는데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존 대비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처리 시간은 줄여주는 게 특징입니다.  자동으로 음성 품질 높이는 AI엔비디아는 GTC 2022에서 AI 영상회의 플랫폼 '맥신'에 각종 업데이트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새 기능인 '수퍼 해상도 오디오' 는 AI 기술을 사용해 오디오 품질을 올려줍니다. 디지털 기기가 음성을 전달하려면 아날로그 음성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음성을 1초당 몇 차례씩 디지털신호로 쪼개 처리하는 지에 따라 음성 품질이 달라집니다. 이를 샘플링이라고 합니다. 통상 초당 샘플링 횟수가 많을수록 음성 품질이 높습니다. 점묘법으로 그림을 그릴 때 지름 1cm 짜리 점을 모아 그리는 경우보다 지름 0.1cm 짜리 점으로 그릴 때 더 자세한 풍경을 보여줄 수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엔비디아는 음성을 처리할 때 초당 디지털 신호 갯수를 기존에 비해 더 잘게 나누는 '업샘플링' 방식을 써서 화상회의 음성 품질을 올리도록 했습니다. 맥신의 수퍼 해상도 오디오 기능은 8킬로헤르츠(kHz)에서 48kHz로 오디오 업샘플링을 지원합니다. 오리지널 음성 데이터가 초당 음성 샘플링을 8000회 했다면, 이를 AI가 초당 4만8000회 샘플링을 한 것처럼 바꿔주는 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한 오디오 데이터

  • [AI뉴스레터]고령화 직면한 日 산업 현장…'구원투수'된 AI

    [AI뉴스레터]고령화 직면한 日 산업 현장…'구원투수'된 AI

    일본의 물류·건설 산업 현장에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효율화 바람’이 불고 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젊은 일손이 부족해지자, 신기술들이 자리를 메워내는 모습이다. 데이터 기반 항로 분석을 통해 최적 경로를 찾아내거나, 공사 인력을 AI로 배치해 인력과 비용 소모를 줄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히타치물류가 대표적이다. 공급망 데이터 전체를 시각화한 ‘SCDOS’ 시스템을 개발했다. 100개 해운사의 과거 3년 치 운항 실적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해 지연이 적은 최적 항로를 찾는 기술을 만들었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한 화주 업체들은 불필요한 인력 소모를 줄이고 짐의 지연 발생률이 약 20% 감소시켰다는 설명이다.물류업체 야마토홀딩스는 최근 미국 스타트업 ‘프로젝트44’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육·해·공 수송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짐의 정확한 도착시간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지난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2억200만달러(약 2447억원) 규모 시리즈E 유치에서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며 주목을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야마토홀딩스는 프로젝트44의 솔루션으로 인력이 적은 중소 물류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건설 현장의 변화도 가파르다. 일본의 대형 건설사인 다케나카 공무점은 AI 활용에 적극이다. 다케나카 공무점의 일본 내 직원 수는 8000명, 현장 협력 업체를 포함하면 3만 명이 넘는다. 그럼에도 연간 400~500개 공사 현장을 소화해 내기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베테랑 사원들의 경험 법칙만으로는 한계”라는 직원들 의견이 계속되자, 회사 측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

  • [단독] 세계 3위 차 부품사 ZF, 한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베팅'

    [단독] 세계 3위 차 부품사 ZF, 한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베팅'

    국내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3대 차량부품 회사인 독일 ZF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ZF가 국내 스타트업 지분 투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라드비젼의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인식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모비스 이어 ZF도 주주로2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ZF는 스트라드비젼이 최근 진행한 576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에 참여해 지분 6%를 취득했다. 투자금액은 179억원 상당이다. 기업가치는 3354억원 수준을 인정받았다. 스트라드비젼은 기존 주주인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에 이어 해외 대형 부품사까지 우군으로 확보하게 됐다.ZF는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차량 변속기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미국 부품사 TRW를 135억달러(약 16조원)에 인수해 덩치를 키웠다. 현재는 독일 보쉬, 일본 덴소에 이어 점유율 기준 글로벌 3위권 차량 부품사로 꼽힌다. 지난해에 383억유로(약 51조3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시스템 솔루션 ‘ZF ProAI’와 같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ZF를 투자자로 확보한 스트라드비젼은 2014년 창업된 토종 스타트업이다.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김준환 대표는 연쇄창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6년 그가 창업한 안면인식 기술 기업 ‘올라웍스’는 2012년 인텔에 350억원에 매각됐다. 스트라드비젼은 그가 삼성SDS·LG전자·인텔·르노삼성 등에서 경력을 쌓은 엔지니어들과 함께 설립했다.스트라드비젼의 주력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SW)인 ‘에스브이넷(SVNet)’이

  • "국내 최초"…업스테이지, 'AI 올림픽' 캐글서 10번째 금메달 수상

    "국내 최초"…업스테이지, 'AI 올림픽' 캐글서 10번째 금메달 수상

    인공지능(AI) 분야 올림픽이라 불리는 '캐글' 대회서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24일 업스테이지는 미국 조지아 주립대 캐글 대회서 8위로 입상해 올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업스테이지는 창업 후 1년 반 만에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캐글은 구글이 보유한 데이터 전문가 커뮤니티이자, 전 세계 200여 개국 900만 명이 참가하는 AI 경진대회 플랫폼이다. 랭킹은 5등급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기업들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경진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와 등급을 매긴다.이번 대회는 미국 조지아 주립대가 주최한 '학생 작문 평가 피드백' 대회로, 학생들의 작문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글의 구조를 평가하고 개인화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평가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업스테이지의 챌린지스 팀(송원호, 박현병, 정익효 마스터)은 이번 대회에서 전체 순위 8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약 2060개의 팀이 참여했다.대회는 3개월 간 중·고등학생들이 작성한 1만여 편의 글을 데이터로 제시하고 각 문단의 내용을 주제, 입장, 주장과 역주장, 반박, 논증, 결론 등 7개 구조로 구분하는 모델의 정합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업스테이지 팀은 글 구조 평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어 처리 모델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머신러닝 알고리즘 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글 구조를 식별하는 데 있어 단어의 순서를 이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 AI의 단어의 위치 인식 기능을 강화해 기존 자연어 처리 모델은 할 수 없었던 긴 문장을

  • [김인중이 전하는 딥러닝의 세계]<8> 딥러닝과 지식의 전이

    [김인중이 전하는 딥러닝의 세계]<8> 딥러닝과 지식의 전이

    딥러닝은 최근 십여 년 동안 AI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다. 딥러닝의 핵심은 심층신경망을 이용해 데이터로부터 높은 수준의 추상적 지식을 학습함으로써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까지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다. 그런데, 딥러닝은 또한 기존 기술들과 결합하며 그 시너지에 의해 다양한 혁신을 일으켰다. 그 중 하나는 AI모델들 간 지식의  전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AI를 쉽게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식의 전이(Knowledge Transfer)란?데이터 기반 AI모델들은 작업에 필요한 지식을 데이터로부터 습득한다.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새 작업을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딥러닝의 강력한 학습 능력은 AI의 성능을 크게 개선하였으나,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시켰다. 대규모 데이터에 딥러닝을 적용하면 풍부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의 성능을 강화하려는 트렌드가 만들어진 것이다.그런데, 새로운 작업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할까? 인간은 소수의 예제나 적은 경험만으로도 새로운 지식을 비교적 빠르게 습득하는데 이는 인간이 과거에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국문법에서 배운 개념을 활용해 영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고 수학에서 배운 개념을 활용해 과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는 딥러닝 분야에서 심층신경망의 학습 효율을 개선하는 데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다.전이학습은 한 작업을 위해 학습한 지식을 활용해 다른 작업을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기술이다. 목표작업의 데이터만을 이용해 심층신경망을

  • "치고받는 美·中, AI 협력은 급증…민간 AI투자도 사상 최대"

    "치고받는 美·中, AI 협력은 급증…민간 AI투자도 사상 최대"

    인공지능(AI)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AI 패권을 두고 선진국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미국과 중국 두 국가 간 AI 협력은 크게 늘어났습니다. 민간 AI 투자액도 사상 최대치로 나타나며 AI 발전이 가속화됐습니다.미국 스탠퍼드 대학은 최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AI 인덱스'를 발표했습니다. 스탠퍼드는 2017년부터 매년 AI 인덱스 결과를 발표하는데, 지난 1년간 글로벌 AI 업계에서 일어난 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보여줘 호응받고 있습니다.○AI 연구 패권 심화…中·美 협력은 늘어이번 보고서를 보면 중국이 AI 강국이라는 게 여실히 드러납니다. 지난해 중국은 AI 저널, 컨퍼런스, 보고용 출판물 유형 등 전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미국 대비 무려 63.2% 우위를 보였습니다.의외였던 점은 미국과 중국이 국가 간 긴장이 고도된 가운데도 양 국가가 AI 분야에서의 협업은 오히려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양국의 협력은 국가 간 협력 중 가장 많았는데요, 국가 협력 2위를 차지한 영국과 중국 간 협력보다 약2.7배 많았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협업해 발행한 AI 간행물 수는 2010년 이후 5배 늘었습니다.○'사상 최대치' 기록한 민간 AI 투자AI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약 113조6000억원(935억달러)이 투입돼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1위 미국이 약 65조원(528억8000만달러), 2위인 중국이 약 21조원(172억1000만달러), 3위 영국 약 5조6500억원(46억5000만달러)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 약 1조3370억원(11억달러)으로 10위를 기록했다.○투자받는 신규 AI 스타트업은 계속 줄어지난해 사상 최대의 자금이 AI 분야에 들어왔습니

  • [안현실 칼럼]대통령과 핫라인 필요 없는 경제가 좋다

    [안현실 칼럼]대통령과 핫라인 필요 없는 경제가 좋다

    2015년 3월 15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직후 리커창 총리의 내외신 기자회견이 기억에 남는다. 수많은 사람이 창업하고 혁신한다는 ‘대중창업(大衆創業)·만중창신(萬衆創新)’을 강조하던 리 총리에게 질문이 던져졌다. “창업과 혁신은 시장 규칙에 의한 개개인의 자발적 행위다. 정부 간섭으로 될 일인가.” 리 총리는 “정부는 장애물 제거와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 중국은 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1000개 중 25%를 차지하며 50%를 점유하는 미국을 추격하는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판 기술(GPT·General Purpose Technology)’ 인공지능(AI)의 사회적 수용도에서는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 6단체장을 만났다.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이다.” “정부는 인프라를 만들어 뒤에서 돕고 기업이 앞장서 커가는 게 나라가 커가는 것이다.” 공산주의 중국조차 정부 역할은 규제개혁과 인프라에 있다고 하는 말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한다는 한국에서 굳이 강조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윤 당선인은 “경제가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 당선인이 이런 인식을 갖고 있다면 인수위원회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 게 그다음 수순일 것이다.대통령과 경제단체장이 직접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hotline)’이 실효성 있는 대안일지는 의문이다. 기업인 출신 대통령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명박 정부가 시도했지만 결과는 짐작하는 그대로다. 대통령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