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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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협력기업이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특성화고 졸업생-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성화고 졸업생과 인천항 물류기업을 잇는 지역밀착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3+3 방식으로 인턴 3개월간 월 100만원 채용지원 후 정규직(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전환 시 추가로 3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한다. 채용 시점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되는 경우 6개월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IPA 홈페이지에 13일부터 게재한다. 채용지원은 최대 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 졸업생이 인천항 협력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