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 세척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이용,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의 함수율(수분 함유율)을 30%까지 낮추고 이를 가공해 경량 골재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곰레미콘(대표 박용득)은 골재 세척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토와 진흙 등의 부산물을 사용해 하수처리장의 폐수를 처리하는 첨가제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또 이 회사는 함수율이 30% 수준인 폐수 슬러지를 섭씨 1200도의 고열로 가공해 고부가가치 경량 골재를 만드는 방법도 개발해 독일 일본 미국 등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