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초구, 우한 폐렴 확산 방지 위해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서초구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카페에 부착된 일회용품 한시 허용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카페에 부착된 일회용품 한시 허용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지난 7일부터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구 내 음식점, 제과점 등 8699곳은 정부가 신종코로나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해제할 때까지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환경부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3일 공문을 통해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 보호가 최우선인 만큼 서울시 다른 구와 정부도 일회용품의 한시적 허용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헬리오시티 학생 오지마"…'우한 포비아'에 갈라선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이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한 폐렴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거나, 자가격리 대상자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이들을 다른 지역민들이 배척하면서다.중...

    2. 2

      신종코로나 국내 11번째 확진자, 보름 만에 집에 간다…4번째 완치 판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환자 중 4번째 퇴원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11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격리 해제 조치 ...

    3. 3

      삼성·LG 일부 중국 공장 재가동 지연…"지방정부와 협의 중"

      삼성 톈진 TV 공장 19일께 재가동…LG전자 공장도 재개 연기디스플레이·배터리 본격 가동 준비…"직원 순차 복귀 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멈춰선 국내 기업들의 중국 공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