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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4 18:28:33 / 수정: 2010-04-05 10:13:41

한국알루미나, 대불산단 공장 준공

반도체와 전기 · 전자부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특수 알루미나가 국산화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주 · KC그룹의 합작회사인 한국알루미나(대표 이성호)는 최근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내 4만9600㎡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 연산 4만5000t 규모의 특수 알루미나 제련공장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특수 알루미나는 알루미늄과 산소의 화합물로 경도가 높고 내마모성과 전기전열성 및 내열성이 우수해 LCD, PDP와 세라믹스,전자패널,전기애자,점화플러그 등 주요 부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특수 알루미나는 최근 5년간 국내 소비량이 연평균 4.3%씩 증가한 분야로 특수 알루미나 전량과 이를 원료로 한 소재의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특수 알루미나의 국내 생산으로 연간 500억여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알루미나는 현재 특수알루미나의 원료 광물인 '보크사이트'를 전량 호주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향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의 광산 개발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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