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AOA 리더 지민 탈퇴에 4% 급락
FNC엔터테인먼트(에프엔씨엔터)의 주가가 소속 걸그룹 AOA의 괴롭힘 논란으로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51분 현재 FNC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60원(4.15%) 떨어진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OA 리더인 지민은 AOA 동료 멤버였던 권민아(27)를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팀을 탈퇴했다.

전날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 3일 지민 때문에 AOA를 탈퇴하게 됐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폭로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