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부산은행)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고객의 금융 업무 편의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11일부터 시작되는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개인 고객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썸뱅크를 통해 예금, 신탁, 대출 등 업무별 주요 증명서를 발급 받고 출력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에서 증명서를 출력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모바일 채널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무선 와이파이(Wi-Fi) 프린트 연결을 통해 출력이 가능하며 보안메일 발송 및 PDF(Portable Document Format) 파일 저장도 가능하다.

또한 발급한 증명서는 인터넷·모바일에서 발급번호 조회 및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증명서를 어디서나 발급할 수 있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필요한 업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업점 업무의 모바일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