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작년 말 직접 고용하기로 한 전국 130여 개 서비스센터 직원 3900명에 대한 처우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15일 발표했다. LG전자 협력업체 소속인 이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LG전자 정규 직원이 된다. 임금 수준이 오를 뿐 아니라 복리후생도 확대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질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