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인천~칼리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인천~칼리보 노선 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운항 시기는 다음달 31일부터다.

인천~칼리보 노선은 주 7회 운항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7시40분에 출발한다. 현지에서는 오전 12시2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요금은 25만1600원부터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인천~칼리보 노선 운항으로 소비자 여행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호텔과 식당 등이 재개장돼 쾌적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는 세계적 휴양지로 손꼽힌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정화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