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다음달로 예상되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판매허가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1만500원(5.48%) 오른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웅제약의 양호한 주가는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와 미국 협력사 에볼루스의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영향"이라며 "한올바이오파마는 올 1분기 안구건조증 신약의 미국 임상 3상 개시 기대감, 에볼루스는 다음달 2일 나보타 미국 허가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