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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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08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66포인트(0.71%) 상승한 2076.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068.95로 상승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2070선에 안착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실적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1%, 나스닥 지수는 0.45%올랐다.

개인은 1802억원, 외국인은 127억원 순매도에 나서는 반면 기관은 204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장 중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6억원, 비차익거래 594억원 순매수로 총 63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 의약품,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건설업은 2%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대차, LG화학 등이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NAVER는 5%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실적 부진 우려에 1%대로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24포인트(1.86%) 상승한 671.9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원, 437억원 순매수인 반면 개인은 1083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이 10% 이상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7% 넘게 오르고 있다. 신라젠,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등도 4~6%대 강세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2%대로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12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