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가 국제유가의 급등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6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4000원(2.19%) 오른 18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8% 뛴 52.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미국 CNBC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에서 새로 승인을 받은 원유시추 프로젝트의 수가 적다며 2020년대 중반부터 급격한 석유 부족 사태가 전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