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분기 영업이익 256억…유가상승·자연재해 여파
매출은 성수기 주요 노선 공급 증대로 증가했다. 일본, 동남아 인기 노선 증편 및 장거리 노선 복항 등 다변화된 노선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일본발 부정기편 운항 및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PSS)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및 부대수익 증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와 자연 재해(지진, 태풍)에 따른 운항 차질 여파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은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했다"며 "올 4분기 여객 수요 회복 및 선호도 높은 노선 공급 증대 등을 통한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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