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지난 4월 육군 2군단 사령부에서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4월 육군 2군단 사령부에서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6일 강원 춘천에 있는 육군 2군단과 ‘1사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는 최전방에서 복무 중인 2군단 장병들의 사기와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정보 및 문화활동을 위한 지원을 포함해 군부대에서 필요한 가전제품을 위문품으로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10일과 12일 전역을 앞둔 장병 300명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최전방에서 근무하면서 취업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장병들을 위한 설명회는 교대근무가 이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양일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인사팀장이 직접 최신 취업 트렌드와 함께 롯데그룹과 롯데하이마트 인재상, 채용과정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5월에는 격오지에서 복무 중인 우수 장병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200만원 상당의 티켓도 제공했다.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 2군단 장병들을 위해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포함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롯데리아 햄버거 상품권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군의날을 맞아 군 장병들의 부대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2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형 TV를 포함해 생활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청소기 등 실제 군 생활에 필요한 품목이 지원된다.

1사1병영 캠페인 활동 이외에도 롯데하이마트는 해마다 육·해·공군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등 군부대에서 필요한 가전제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효율과 성과 중심의 업무 문화 정착을 위한 육군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사업’의 포상 경품을 후원했으며, 최전방에 있는 15사단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라 사랑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