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 내정자의 인준안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외신들은 폼페이오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이 이날 상원 본회의에 부쳐진 결과 57대42의 찬반으로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내정자는 의회의 문턱을 넘은 만큼 조만간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폼페이오 내정자는 이달초 극비리에 방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하는 등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총괄해왔다. 이에 그의 공식 취임은 6월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 준비 작업도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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