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파란 하늘위 바람난 연들
바람의 흐름을 느끼며 연을 날려본 기억이 있는가. 어릴 땐 학교 운동장에서 종종 해봤지만 어른이 되고 나선 그 기억마저 가물가물해진 사람이 많을 테다. 국내에도 강원 고성, 경북 의성 등 많은 곳에서 연날리기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거기까지 가진 못하더라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로 연을 띄우는 상상만 해도 상쾌해질 것 같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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