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베트남 증권위원회(이하 SSC)와 현지법인인 NHSV(NH Securities Vietnam)에 대한 베트남 증권업 라이선스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베트남법인이 합작법인에서 독립법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법인형태, 사명 등의 변경사항을 반영해 SSC로부터 새로 라이선스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2009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의 지분 49%를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 형태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1년 여의 지분 인수 작업을 통해 합작법인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NH투자증권, 베트남 현지법인 라이선스 수여식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