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타이베이시 반농에 있는 대만 1호점 모습. ◎BBQ 제공
BBQ, 타이베이시 반농에 있는 대만 1호점 모습. ◎BBQ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대만에 진출했다.

BBQ는 13일 타이베이시 패밀리마트 반농점에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대만 1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1호점은 개점 첫날 350만원을 버는 등 하루 평균 300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BBQ는 설명했다. 다음 달에는 신타이베이시 패밀리마트 신디엔칭민점에 2호점을 연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 대만 3000여개 패밀리마트 주요 매장에 '숍 인 숍' 형태로 계속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BQ는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 등 3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