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인 카이노스메드가 사흘째 오르는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전날보다 650원(4.80%)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 1상 완료를 앞두고 있는 카이노스메드는 지난달 효율적인 임상 2상 추진을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미국 동부 델라웨어 지역에 설립한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는 카이노스메드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캐럴리 발로 파킨슨인스티튜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유전 요인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카이노스메드와 임상 2상 연구에 들어간다"며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경로를 찾아내면 치료약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