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위닉스가 선보이는 2018년형 공기청정기 '제로’ 2.0’, ‘제로 S’ (자료 위닉스)
(왼쪽부터) 위닉스가 선보이는 2018년형 공기청정기 '제로’ 2.0’, ‘제로 S’ (자료 위닉스)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가 23일 2018년형 공기청정기 ‘제로’ 신제품 2종(제로 2.0, 제로 S)을 출시했다. 위닉스 제로 공기청정기는 2016년 2월 처음 출시되어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이번에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신제품 중 '제로 S(AZSM400-HWK)'는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소비자평가단과 사용자 리뷰 분석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른바 '고객과 함께 만든 공기청정기'인 셈이다.

소비자 및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심플한 UI 적용을 통해 불필요한 버튼을 줄이고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에 주목했다. PM2.5 배출차단시스템을 적용해 초미세먼지 누출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PM2.5 배출차단시스템은 위닉스만의 특화된 유로설계 및 필터와 제품의 이중실링구조 적용을 통해 제품내부 공기의 누출을 빈틈없이 차단하고 흡입된 먼지가 오직 필터를 통해서만 배출된다.

‘위닉스 제로 2.0(AZBE380-HWK)’는 기존 ‘제로(AES330-W0)’ 공기청정기의 2018년형 신제품이다. 마이크로 집진필터의 면적 증가를 통해 1㎡당 소비전력을 약 20% 개선했고 조작부와 본체의 색상을 변경하여 이전보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위닉스 제로 S’와 ‘위닉스 제로 2.0’는 모두 청정면적이 39.6㎡인 제품으로 프리필터 탈취필터 마이크로집진필터를 장착했다. 0.3um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한다. 듀얼 스마트센서를 장착하여 생활먼지, 초미세먼지 등의 실내 공기의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감지하고 분석한다.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며 청정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오염도에 따라 3단계의 색상으로 공기상태를 안내한다.

‘위닉스 제로S’와 ‘위닉스 제로 2.0’의 소비자가격은 20만원대다. ‘위닉스 제로S’는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전전문점에서, ‘위닉스 제로2.0’은 온라인에서 1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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