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사통팔달…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드림테크개발이 경기 평택시에 들어설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주요 항만과 연결되는 평택항을 끼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유망 분양현장] 사통팔달…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에는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에 산업시설, 물류시설 및 기타 지원시설이 134만5000㎡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분양 가격은 3.3㎡당 170만원대다.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평택은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가 최근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LG전자도 진위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 중이다. 평택미군기지 이전도 연말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현재 평택시의 인구는 약 47만 명으로 해당 개발호재들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0년엔 90만 명에 달하는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리적으로 수도권은 물론 중국 등과 가까워 동북아 수출 전진기지 역할이 기대된다. 정부에서 2020년을 목표로 총 1조12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택항을 동북아 거점항으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평택항뿐만 아니라 개발 중인 황해경제자유구역과 평택호관광단지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산업단지에서 4㎞ 거리에는 고덕국제신도시가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인력 수급과 배후 인프라가 장점이다. 고덕국제신도시 인근에는 홈플러스, 평택병원, 각종 관공서 등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정당공원, 분수공원, 이충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이 주는 상쾌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 세종 국도 43호선 등이 바로 옆을 지난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반경 60㎞ 내에 자리한다. 평택에 뚫린 SRT 지제역을 통해 서울 등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용이하다. 또 평택~익산 간 제2서해안 고속도로, 포승~평택 간 간선철도 등이 개통 예정이다.

전자부품·의료정밀·자동차 및 트레일러·전기 장비·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연구개발업 등 모든 입주 업종이 자유롭게 입주할 수 있다. 수도권 내 산업단지 입주가 제한되는 대기업도 입주할 수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