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지스타 2017 ] 넷마블 기대작 '세븐나이츠2' 베일 벗는다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사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7’에 1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대형 신작 모바일게임 4종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4종의 대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즐길 수 있는 260여 석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대형 스크린과 개방형 무대를 통해 참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17일에는 넷마블 경영진이 직접 부스 방문객을 맞이하는 행사도 연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에서 전략적으로 준비 중인 대작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더 가까이에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게임별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테라M 부스에서는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한다.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넷마블프렌즈 안마봉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8일 오후 1시 테라M 공식 홍보모델인 걸스데이 민아 초청 행사도 열린다. 민아가 하는 게임 관련 질문을 맞히거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인증하면 넷마블프렌즈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테라M은 28일 정식 출시된다.

세븐나이츠2 시연대에서는 에피소드와 레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에피소드에서는 세븐나이츠2만의 새로운 영웅 4종을 직접 즐기면서 전작 세븐나이츠의 30년 후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에피소드 시연을 완료하면 미공개 영상도 볼 수 있다. 레이드는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지스타에서는 루디, 세인, 연희 등 원작 영웅을 포함해 12종의 캐릭터로 즐길 수 있다.

세븐나이츠2 부스에서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스프레 전문팀의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세븐나이츠 코스프레를 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세븐나이츠2 담요를 준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부스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장소다. 시연대에서는 4개 종족과 4개 직업군 캐릭터를 통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투’ ‘경공과 용맥’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픈필드 세력전 대회는 현장에서 30 대 30으로 진행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이카루스M 시연대에서는 지스타 전용 미니 에피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니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캐릭터의 스킬 액션 및 강력한 필드 보스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에피소드 시연을 완료하면 멋진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넷마블은 페이스북,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 마련된 넷마블 페이지를 통해 지스타 넷마블관의 생생한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