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정보기술, 키르기즈공화국 토지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개통식 시행
이번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 토지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개통에 따라 시스템의 공식적인 사용을 알리고 시스템 홍보 및 향후 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의 자리를 갖고자 개최하였으며, 키르기즈공화국 측의 국가등록청, 지적부동산등록국, 지역사무소 관련 담당자들과 한국대사관 및 코이카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IS 사업 경과와 키르기즈 IT 현황이 발표되었으며, 구축 시스템의 구체적인 소개 및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LIS 시스템 발전 및 정보시스템 발전을 위한 제언 순서를 통해 LIS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토지정보 종합관리시스템(LIS)이란 국가 내 토지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수집, 축적하여 지적 및 토지규제정보 등을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이를 기반으로 하여 각종 공공기관이나 민간 차원에서 GIS 기반의 정보화 사업을 수행 시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토지행정업무의 전산화로 대민지원 서비스 등의 행정관련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국가의 전자정부 구축 관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지오투정보기술 측은 이번 키르기즈공화국 토지정보종합관리시스템(LIS)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반으로 하여, 키르기즈 공화국 및 우즈베키스탄의 관련부처와 공간정보기술에 관한 협약(MOU)를 맺는 등 유라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지오투정보기술은 2000년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의 국토개발과 공간정보 산업발전에 한 축을 책임지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해외 사업을 통해 선진화된 대한민국의 공간정보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다. ICT 융합기술의 선도로 주목받는 지오투정보기술은 2011년 이후 긴급구조를 위한 실내외 Wi-Fi AP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270건 이상의 국내 공간정보 분야 프로젝트 수행하였으며, 2011년 이후 10건 이상 해외 공간정보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우량 기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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