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정보기술, 키르기즈공화국 토지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개통식 시행
지난 11월 3일, 국내 공간정보 관련 대표 기업 지오투정보기술(대표이사 오정환)이 키르기즈공화국 토지정보종합관리시스템(LIS)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 토지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개통에 따라 시스템의 공식적인 사용을 알리고 시스템 홍보 및 향후 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의 자리를 갖고자 개최하였으며, 키르기즈공화국 측의 국가등록청, 지적부동산등록국, 지역사무소 관련 담당자들과 한국대사관 및 코이카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IS 사업 경과와 키르기즈 IT 현황이 발표되었으며, 구축 시스템의 구체적인 소개 및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LIS 시스템 발전 및 정보시스템 발전을 위한 제언 순서를 통해 LIS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토지정보 종합관리시스템(LIS)이란 국가 내 토지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수집, 축적하여 지적 및 토지규제정보 등을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이를 기반으로 하여 각종 공공기관이나 민간 차원에서 GIS 기반의 정보화 사업을 수행 시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토지행정업무의 전산화로 대민지원 서비스 등의 행정관련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국가의 전자정부 구축 관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지오투정보기술 측은 이번 키르기즈공화국 토지정보종합관리시스템(LIS)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반으로 하여, 키르기즈 공화국 및 우즈베키스탄의 관련부처와 공간정보기술에 관한 협약(MOU)를 맺는 등 유라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지오투정보기술은 2000년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의 국토개발과 공간정보 산업발전에 한 축을 책임지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해외 사업을 통해 선진화된 대한민국의 공간정보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다. ICT 융합기술의 선도로 주목받는 지오투정보기술은 2011년 이후 긴급구조를 위한 실내외 Wi-Fi AP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270건 이상의 국내 공간정보 분야 프로젝트 수행하였으며, 2011년 이후 10건 이상 해외 공간정보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우량 기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