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신임 부회장에 이명찬 록히드마틴 지사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3일 이명찬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사진)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사 7명을 새로 뽑았다.

이명찬 신임 부회장은 미국 UCLA 전기공학과를 나와 미 방산업체인 레이시온을 거쳐 2013년부터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에서 근무하고 있다. 회로 설계·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와 우주·항공운송시스템 국제화 사업 등의 업무를 맡았다.

신임 이사로는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 브래드 벅월터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사장, 콜름 플라나간 서울외국인학교 총감,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김주연 한국피앤지 대표,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 등 7명이 선출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이사로 재선임됐다. 암참은 다양한 산업군의 이사진이 선임돼 암참과 한국 정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