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내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3.0%로 0.2%포인트 상향조정했다"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기존 1.9%에서 2.0%로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9%,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8%로 제시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