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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홍삼이 장악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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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바이오헬스부 기자) 백수오 사태로 주춤했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2015년과 비교해 29.9% 증가했는데요. 식품제조 및 가공업(3.4%), 식육포장처리업(6.9%)이 한자릿수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식품산업 중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작년에만 1조4715억원어치가 생산됐습니다. 2012년 이후 연평균 8.7% 성장하고 있는데요. 품목별로는 홍삼, 개별인정형, 비타민 및 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밀크씨슬 추출물 순으로 많이 생산됐습니다. 2015년 백수오 제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사건의 영향...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