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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한은 신임 부총재의 유쾌한 '스탠딩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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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21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 17층 대강당. 오후 3시가 넘자 ‘한은맨’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윤면식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의 취임식을 보기 위해서죠. 34년 한은 생활을 거쳐 한은의 ‘2인자’ 자리에 오른 윤 부총재를 축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취임식을 찾은 한은맨들로 대강당은 북적거렸습니다. 별도의 총재석이나 집행간부 지정 좌석 없이 자유롭게 진행된 취임식이었던 만큼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이날 윤 부총재는 “사회생활을 한은에서 시작해서 이 자리에 왔으니 영광이 분에 넘친다”는 말로 취임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막중한 책...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