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점에서 ‘골프&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연다. 총 45개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을 골프장처럼 꾸미고 시타, 퍼팅,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LPGA, 헤지스골프, 오클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골프 의류는 최대 80% 할인하고 젝시오, 혼마, 핑 등의 골프채는 최대 50% 싼 가격에 판매한다. 혼마 비즐드라이버는 59만원에, 다이와 온오프 450 블랙드라이버는 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헤지스골프 남성 티셔츠는 9만9000원, LPGA 여성 방풍 카디건은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골프 상품군은 2015년 14.9% 매출이 늘었고 지난해 10.2%, 올해 7월까지 9.1% 성장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행사 기간 시타 및 퍼팅 체험, 야마하 시타팀의 자세교정 레슨, 골프채 헤드 튜닝, 볼마커 디자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