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의 국정운영 성과를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다.

청와대는 20일 경내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인수위원 250여 명이 모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개최된다.

문 대통령은 국민인수위원의 질문에 답을하는 한편, 접수된 정책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과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도 함께해 직접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국민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 국민 참여기구다. 지난 5월24일 공식 출범했으며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광화문 1번가’ 등을 운영해 정책 제안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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