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 3~7% 금리 주는 적금있다고?
우대 조건 등 꼼꼼히 따져야
기업은행은 최고 연 4% 금리를 주는 ‘IBK썸통장’을 판매 중이다. 기본금리는 연 1.25%다. 여기에 기업은행의 첫 거래고객이면서 모바일뱅킹 ‘아이원뱅크’를 통해 가입하면 매달 30만원 한도로 1년간 최고 연 4% 금리를 준다.
KEB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적금’은 다음달까지 가입하면 최고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이지만 하나머니 적립에 동의하면 연 1.6%포인트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또 스마트폰 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2%포인트, 온라인채널 특별금리 이벤트 연 0.2%포인트 등을 적용해 최고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매달 20만원까지만 적립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6~12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기본금리 연 1.3%에 추가로 연 1.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신한두배드림적금’을 판매 중이다. 다른 은행보다 최고금리가 낮지만 가입한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목표금액을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중 선택해 2년간 가입할 수 있다.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지금까지 4만3317명이 가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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