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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형 사절단 없앤 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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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좌동욱 기자) “대기업 이익 단체가 대통령 해외 순방 행사를 뒷받침하는 것은 자칫 한국이 후진국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박용만 회장은 2013년 8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통령의 해외 순방 행사를 챙기는 것을 보고 이런 의문을 가졌다고 합니다. 전경련이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과거 대기업 수출 중심의 경제에서 정착된 관행인데요, 하지만 이런 관행 때문에 한국 정부가 대기업들에 휘둘리는 듯한 오해를 상대방 측에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한 것이죠.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면서 올해 첫 방미 경제사절단을 구성...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