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네이버 FARM] 이거 2개가 3000만원…일본 유바리 멜론
단맛과 신맛 등이 조화를 이뤄 각양각색의 맛을 내는 과일들. 누구나 자주 먹는 과일이 한두 개는 있을 텐데요. 오늘은 아무리 좋아해도 맛볼 수 없을 것 같은 과일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왜 못 먹느냐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요.

‘유바리 멜론, 300만엔.’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에서 재배되는 멜론이 이 분야의 당당한 세계 1위입니다. 유바리 멜론은 지난해 5월 경매에서 두 개짜리 한 묶음이 300만엔에 팔렸습니다. 약 3012만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그전의 최고가 기록도 유바리 멜론이 갖고 있습니다. 2008년과 2014년 250만엔에 낙찰됐습니다.

2위도 일본입니다. ‘루비 로만 포도, 110만엔.’ 이시카와현에서 재배된 루비 로만 포도는 지난해 7월 우리 돈으로 1104만원에 팔렸습니다. 포도 한 알에 42만원이라고 하니 아까워서 먹을 수나 있을까요. 이 포도는 지역 농민들이 16년에 걸쳐 개발한 품종으로, 탁구공 크기의 포도알과 짙은 붉은 색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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