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이달 말부터 서울~대구 등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12개를 신설 운영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지난해 11월25일부터 서울~부산, 서울~광주 등 2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 2개 노선을 각각 1일 왕복 운행횟수 18회, 30회로 증차하면서 새로 12개 노선을 추가해 총 14개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규 노선은 서울~대구(3만2700원), 서울~여수(4만원), 서울~진주(2만9900원), 경기 성남~광주(3만3100원), 서울~목포(3만9500원), 서울~강릉(2만7900원), 서울~포항(4만1300원) 등이다. 인천공항~김해(5만3900원) 노선도 생긴다. 차량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생산된 고급 버스를 투입한다.

확대 신설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승차권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예매하면 승차권 발권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한 달간 평일(월~목) 15% 요금 할인 행사를 연다.

기존 우등 고속버스보다 편의성이 높아진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거의 누워서 취침이 가능한 안락 의자, 좌석 가림막, 개별 탁자, 충전기, 개별 모니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