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출연진들로부터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열애를 축하받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방송화면 캡쳐.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출연진들로부터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열애를 축하받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연인 차우찬이 과거 방송을 그만두라고 한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출연진들로부터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열애를 축하받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차우찬과)만난지는 얼마 안 됐다. 말하는 직업인 네가 더 불편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오는데 매 맞으러 오는 기분이더라. 솔직히 이분이랑 계속 갈지 안 갈지 모른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여러 방송을 통해 연애 경험 등을 털어놓은 바 있는 한혜진은 방송에서의 썸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갈등을 빚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2015년 4월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 "만약 남자친구가 성시경이랑 썸타는 콘셉트가 싫으니 프로그램 관두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질문에 "실제로 그런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콘셉트상 성시경과 썸타는 듯한 모습이 자주 노출돼 남자친구가 싫어했다. 이미 프로그램을 시작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만두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