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슈퍼 풀HD 화질을 지원하는 블랙박스 신제품(모델명 파인뷰 X1000)을 29일 내놨다.

파인뷰 X1000은 슈퍼 풀HD(2304×1296)의 초고화질을 구현해 차량 번호판, 차선, 신호등 등 주변 상황을 더 또렷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영상이 20% 정도 더 선명하다. 최신 영상압축기술을 적용해 고화질 영상에 대한 저장 용량 부담도 덜었다.

LCD(액정표시장치) 화면의 해상도와 편의성도 개선했다. 기존 제품보다 2.5배 촘촘한 800×480 해상도를 낸다. 가격은 20만원대 후반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