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 스탬프를 제공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반려동물 무료·할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스카이 펫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 스탬프를 제공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반려동물 무료·할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스카이 펫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 스탬프를 제공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반려동물 무료·할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스카이 펫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편을 이용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마다 스탬프를 제공하는데, 1케이지 당 편도기준으로 국내선은 1개, 국제선은 2개의 스탬프가 부여된다.

스탬프가 6개가 모이면 국내선 한 구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12개가 모아지면 국내선 한 구간 무료 운송이나 국제선 한 구간 50% 할인 혜택 중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24개의 스탬프가 모아지면 국제선 한 구간 무료 운송을 제공한다. 유효기간은 탑승일로부터 3년이다.

동반 항공 여행이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다. 오는 26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한 달 동안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5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반려동물을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베이컨박스' 반려견 용품 패키지를 무료 제공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