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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서 마지막 금통위…이주열 총재, 붉은 넥타이 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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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많이들 오셨네요. 다음 달 이사 가니 이 방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건 마지막이죠.” 25일 서울 남대문 한국은행 본관 15층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원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수십여명의 기자를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본회의였습니다. 기준금리는 연 1.25%로 11개월째 동결됐습니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금통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남대문 현재 한은 건물에서 이뤄지는 마지막 금통위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은은 노후화된 건물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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